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강릉 중앙시장 살짝 포스팅해 봅니다:)
이미 오래된 랜드마크죠?
강릉 중앙시장은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오는 필수 코스로 주중 주말 항상 사람이 붐빕니다.
(인근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도 별로 없음)
친구와 간식거리나 사먹을겸 시장을 쏘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입구에 큼지막히 써진 ‘중앙시장’ 문구
(찾아간 시간이 시장종료가 가까워 군데군데 닫은 가게가 보임)
여기저기 다양한 식품과 과일들도 보이고,
조금 더 걸으니 곧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몇몇 가게가 보입니다.
강릉에선 닭강정이 꽤나 유명하죠?
저도 예전에 몇 번 사 먹었는데 배니 닭강정, 명성 닭강정, 중앙 닭강정 등이 붙어 있습니다.
간단히 컵으로 먹을 수 있는 중앙닭강정에서 하나 사 먹음!
빛깔 좋죠?
길거리 음식으로 이만한 것도 없음 ㅋㅋ
닭강정을 먹으며 걷다 보니 오징어순대, 부각 집도 보입니다.
아마 오징어순대도 꽤 유명했던 거 같은데, 이 시간에도 사람들이 열심히 줄 서먹음ㅋ
그 외 이런 수제 맥주 집도 있고 만두가게가 있어 만두도 하나 사 먹었습니다.(먹기 바빠서 정작 만두 사진이😑)
시장 외곽으로 돌면 바닷가답게 건어물들이 수도 없이 걸려있는데 고르는데만 시간 꽤 걸릴 겁니다_-ㅋ
보통 강릉이나 주문진에 오면 이런 중앙시장에서 닭강정이나, 반건조 오징어등 건어물을 기념으로 삽니다.
혹시 강릉 바닷가의 싱싱한 해산물을 사고 싶다면 수산시장으로 가면 되죠.
아시다시피 강릉이나 주문진은 대게 등 어류 해산물도 유명해 시장해서 직접 골라 바로 배송까지 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무튼 간단히 강릉 중앙시장을 돈 뒤 저희는 약간 이색적인 곳도 다녀왔는데요.
'영화관'(?)이었습니다
친구 말론 기후위기, 환경오염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라는데_-?(3일간 상영하는데 무료라고)
강릉 중앙시장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골목에 있었습니다.
직접 가보니 영화관보단 약간 연극? 공연장 느낌이 나는 곳..
들어가 보니 2-30여 명의 관객이 앉아있었고 황당한 상태로 영화가 시작되는데 ㅋㅋ
의외로 내용이 꽤 심오해 몰입력 있게 봤습니다.
패스트 패션의 심각성? 거대 패션의류업계와 인권유린, 환경오염 등이 중점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석유 다음으로 가장 심각한 환경오염이 '의류'로 인해 일어난답니다.
근데 문제는 날이 갈수록 폐의류의 양이 늘어난다고.
특정 인플루언서나 의류 브랜드까지 언급돼 이건 꽤 위험한 시사회 구나란 느낌도ㅋㅋ
어쨌든 강릉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강릉중앙시장!
안목해변 커피 거리등 등 좋지만 이런 곳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아보세요:) (일단 먹을게 많음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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