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있는 요즘ㅋ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사무실에 앉아있다 지나가는 얘기로 몇 줄 써봅니다ㅋㅋ

보통 제 일과란 미라클 모닝 등 새벽 일정(독서나 운동)이 끝나면 곧 아침을 먹은 뒤 사무실로 출근하는데요.

9시 반쯤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에 비하면 늦는 출근인 거 같아 당기려 노력 중_-ㅋ

도착하면 업무에 필요한 책을 30분쯤 보는데 나름 공부용으로 부동산 관련 서적을 읽습니다.

(최근에는 토지와 관련된 책을 읽어 블로그에도 자꾸 토지 포스팅을 하고 있음)

현재는 토지에 대해 읽고 있지만 그다음 볼 책은 '재개발'에 대한 책..

참 부동산이란 게 알아야 할게 많습니다.

멋모를 땐 공인중개사 자격증 하나면 되지 했건만 그냥 종이딱지에 불과함 ㅋㅋ 

중개의 관점이든 투자의 관점이든 알아야 할 게 너무 많고 이해가 어려운 것 역시 많습니다.

 

 

책을 잠깐 본 뒤엔 전산망에서 매물을 살펴보는데 매물 하나하나에 대해 머릿속에 넣어보려 노력 중입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제일 싼 매물은 무엇인지, 가장 이상적 매물은 무엇인지(로열층, 남향 등) 혹은 가장 적정해 보이는 재개발 , 토지 매물은 무엇인지 뭐 그런 것들이죠.

확실히 요즘 분위기는 부동산 시장 전체가 조정을 받고 있어 거의 안 나오던 급매물도 보입니다.

어떤 매물은 비슷한 급인데 거의 1억 차이가 남_-

그것도 바로 역세권의 입지도 나쁘지 않은 아파트 이건만 시장 사정과 집주인의 사정까지 콜라보되어 현시세에서도 무려 1억이 더 다운된 가격이 나왔습니다.

참 저런 매물은 사실 제가 사고 싶은데 ㅋㅋㅋ 돈이 없으니까! 

 

 

그 외에도 타 아파트나 매물을 보면 분명 사도 될 법한 매물이 상당히 보입니다.

특히나 무주택자라면 바로 지금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떤 생각이신지 모르겠음!

얼마 전 송도도 어떤 아파트는 3억이 떨어졌단 뉴스를 봤습니다. 물론 그 외 여기저기 1-2억은 가뿐히 하락하는 거 같더군요.

제 입장에선 마치 미국 증시가 바겐 세일하는 느낌과 비슷한 결..(지금은 폭풍같이 올랐죠 떨어졌으면..ㅋ)

 

 

이러나저러나 분명한 건 1년이든 2년이든 부동산 가격은 다시 오를 거란 겁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채널을 봐도 역시 부동산이 영원히 떨어질 거란 예측을 하는 전문가는 없더군요.

저도 나름대로 관심지역을 주시 중인데 정말 돈만 좀 더 있어도 ㅠ ㅋㅋㅋ 

아무튼 특히 무주택자 분들! 이번 하락기 그냥 보내지 마시고 열심히 알아보세요.

실거주할 집은 언제나 '지금'사는 게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