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지도 꽤 지났네요.
팬데믹이후 제 일상은 단순하지만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친구,지인과 만남을 갖는 횟수가 극히 줄어들며 개인적인 시간이 엄청 많아 졌는데요.
저의 경우 나름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때문에 시작한 일은 아니고, 제 나름의 동기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버려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네요.ㅋㅋ
오늘은 간단히 제 루틴에 대해 얘기해보고 종일 걸어다닌 저희 동네도 몇컷 넣어볼게요!(능곡-행신-화정)
사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한데요.
저의 경우 아침 6시이전에 일어나 물을 충분히 마시고 10분정도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그런뒤 런닝복으로 갈아입고 런닝화를 신은 뒤 근처 공원으로 향하는데요.
거기 700미터 트랙이 있어 5-6바퀴를 뜁니다.
오가는 시간까지 합하면 대충 5키로정도에 4-50분 정도가 지나는데, 그렇게 돌아오면
바로 찬물로 샤워하고 과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제 관심사인 책을 30-50페이지 정도 읽어주죠.
이렇게 제 아침루틴이 끝납니다:)
그리고 아침은 아니지만 낮 시간때 일정이 모두 끝나면 저녁 헬스클럽에 들러 한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럼 대부분 일정이 끝. (요즘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 쓰느라 끝나도 끝이_-ㅋ)
어떤 분들은 4시반에도 일어나 일정을 시작 하시던데 hoxy 계시나요? ㅋㅋㅋ (대단)
음 아무튼 전 이런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또 한가지 늘어난 습관이 있다면 '걷기'랍니다.
이건 코로나의 영향도 분명 있는데,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게 찝찝해지면서 생긴 일과에요.
그렇다고 엄청 먼거리를 걷는게 아니지만 2,30분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걸어다니게 됨ㅋ
일산과 서울사이인 저희 동네는 3호선과 경의선, 버스등으로 움직이는데요.
저는 능곡-행신-화정 이 구간을 거의 걸어다닙니다.
일단 능곡에서 출발!
계단도 내려가고,
행신의 한 카페에서 글좀 쓰다가 ㅋㅋ
다시 하늘도 맑은 능곡 공원을 지나
약속있는 화정역까지 도착! (구름 참 이쁘쥬)
ㅋㅋ 간단히 제 루틴과 일상을 공유해 봤는데요.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루틴이 있나요?
즐거운 주말,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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