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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과 부동산스터디

(경제용어모음)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무조건 알아야하는 필수경제용어 4편!

by 달걷남 2021. 8. 31.

안녕하세요! 가을 장마라더니 비가 줄기차게 옵니다.ㅋ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 (경제용어모음)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무조건 알아야하는 필수경제용어 4편 올려볼게요:)

 

 

돈의속성-책-경제용어들
'단기금융시장' 차례!

 

 

 

저번 3편에선 19번 '낙수효과'까지 진행했죠? 

번호이어 오늘은 20번, '단기금융시장'부터 갑니다!

 

 

 

 

 

 20. 단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Money market)이란 만기 1년미만의 단기채무증서가 거래되는 시장이다.

('자본시장'(capital market)은 만기 1년이상의 장기채무증서와 만기없는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

 

단기금융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금융수단은 CD, CP, RP, 콜, 어음등이 있으며 이들 하나하나가 개별시장을 형성하고 이들이 합쳐진 것이 단기금융시장이다.

 

단기금융시장은 시장참가자에 따라 공개시장과(Open market)과 은행간시장(Interbank market)으로 나뉘는데,  공개시장은 말그대로 시장참가자의 제한이 없으며 'CD시장'이 대표적이다.

은행간시장은 시장참가자가 금융기관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콜시장'이 여기 속한다.

 

 

 

 

21. 대외의존도

 

 

대외의존도, '대외무역의존도'라고도 하며 쉽게 얘기해 무역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GDP(국내총생산)에서 수출액, 수입액을 합친 비중으로,  

일반적인 대외의존도를 구할때 

대외의존도 = [(수출+수입)/총공급(=총수요)] x 100 으로 계산한다. (총공급에 주로 GDP반영)

 

 

대외의존도는 한 나라의 경제가 수출입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보여주기에 다른 나라등 국제적인 관계에서 국가 경제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지표다.

대외의존도가 높다는건 국제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얘기이기도 해서, 그런 국가는 경제구조상 불안정하다고도 볼 수 있다.

세계 경제가 호황일땐 나라도 호황을 누리나, 세계 불황이 찾아올 땐 과거 2008년 금융위기처럼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

 

 

 

22. 대체재

 

 

'경제적 의미'로서의 대체재란

Y라는 재화가 X라는 재화의 대체재라면,

X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Y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Y재의 가격이 상승한다면 X재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가령 콜라값이 올라간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사이다의 수요가 올라가고, 

사이다의 가격이 올라간다면 반대로 콜라의 수요가 증가할것이다. => 이렇게 둘은 대체재

 

 

주거의 경우로 보면, 아파트값이 너무 많이 오를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수요가 몰린다.

반대로 빌라가 너무 많이 올랐다면 아파트로 시선이 갈 것. => 그럼 둘은 대체재 관계가 성립한다.

(물론 대부분은 아파트가 비쌈_-.. 너무 비쌈! ㅋㅋㅋ)

 

 

 

 

23. 더블딥

 

 

 

더블딥(Double dip)이란 미국 모건스탠리의 '스테판 로치'가 미국 경제를 진단하며 처음 썼던 표현으로,

경기침체가 발생뒤 회복낌새를 보이다가 다시금 침체로 빠져드는 현상을 말한다.

경기침체는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시 규정되는데, 연속 마이너스 성장후 잠깐 회복세를 보이다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치달을때 더블딥이란 표현을 쓴다.

(우리말로는 '이중하락', '이중하강', '이중침체'라고도 함)

 

 

스테판 로치는 6번의 미국 경기침체중 5번의 더블딥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번의 경기침체를 겪어야 회복기로 들어선다는 개념도 있는데 이를 W자형 경제구조라 한다)

 

 

 

 

24. 디커플링

 

 

 

사전적 의미로는 '비동조화'란 뜻으로 '커플링'(동조화)과 함께 세계 경제의 특정상태를 표현하는 문구이다.

전세계 GDP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과 연결지어 논의되는 단어.

 

 

가령 '커플링'은 미국 경제와의 동조화 현상으로 미국 경제가 호황(or침체)시 세계경제도 호황(or침체)이 유발될때 이를 커플링이라 하고, 미국경제가 침체됐는데도(or호황)  세계경제의 침체(or호황)와 연결짓기 힘들경우 이를 디커플링이라 한다.

물론 이런 얘기들은 상황에 따라 달리 논의되며, 과거 미국의 경제침체(금융위기 이전)에도 불구,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등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세계경제를 호황으로 만들자 디커플링 논의가 한참 고조됐다.

허나 2008년 금융위기땐 미국에서 촉발된 위기가 전세계적인 파급력을 미치자, 디커플링 논의가 별 힘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

 

 

아무튼 커플링이나 디커플링은 미국의 경제 상태에 의한 전세계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경제학 개념으로, 

전세계 경제의 미국 의존도, 혹은 연관도를 풀이하는 개념이다.

 

 

 

 

휴 역시 쉽지않은 개념도 있네요 ㅋㅋ

저 스스로도 이해하려고 나름 디테일하게 알아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을거라 믿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것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네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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