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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과 부동산스터디

'부동산지인'으로 우리 동네(입주물량)부터 알아보자!

by 달걷남 2021. 9. 8.

안녕하세요!

간밤에 비가 계속 쏟아지더니 새벽에 러닝 나갈 땐 다행히 그쳤네요:)(이제 슬슬 쌀쌀함ㅋㅋ)

오늘은 제 주 관심사인 부동산의 한 귀퉁이를 알아보려 합니다.

부동산 관련 책은 꾸준히 보고 있는데요.

주식 등 다른 부분들도 흥미를 느껴 관련 서적을 병행해 보고 있기도 합니다.

부동산과 주식은 전혀 달라 보이지만 결국 '현물'과 '가치'에 투자한다는 공통된 속성을 가졌기에 다른듯 강한 공통점을 지녔지요.(물론 차이점도 확실!)

아무튼 오늘은 부동산에 접근하는 많은 방법 중 '손품'으로 시작되는 '부동산 지인'을 알아봅니다.

이를 활용하여 가까운 우리동네부터 가볍게 체크해볼 수 있는데요.

 

 

 

 

많은 부동산 서적을 읽다 보면 제각기 다른 책이어도 항상 공통점이 있습니다.

'손품으로 시작해 발품으로 끝난다.'

주식은 사실 컴퓨터로 기업의 재무제표나 뉴스 등 정보를 분석하며 그를 기반으로 증권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투자를 합니다.

말 그대로 자리에 앉아 모든 일을 끝낼 수 있죠.(손품으로 끝?)

하지만 부동산은 주식과 다르게 컴퓨터에 앉아 손품을 파는 것 외 직접 현장을 돌며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부동산의 속성상 2가지가 균형을 이뤄야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죠.

 

 

 

 

그리고 그런 손품도구중 하나가 부동산 지인입니다.

부동산을 알아볼 때도 주식의 재무제표를 보듯 여러 요소를 봐야 하는데요.

부동산 지인의 대표적 기능 중 하나이기도 한 '입주물량'이 그 여러요소중 하나입니다.

 

 

 

 

입주물량은 간단히 말해 한해 들어올 주택, 아파트의 물량을 말하는데요.

부동산 투자를 할때 기본적으로 쓰이는 지표입니다.

어떤 지역이든 한 해마다 요구되는 주택 수요량이 있는데, 새로 들어오는 입주물량이 여기에 못 미친다면 '공급 부족'입니다. 

반대로 들어오는 입주물량이 너무 많다면 '공급초과'가 되겠죠.

 

 

 

 

만약 내가 가지고 있는 주택을 팔고 싶은데 입주물량이 과잉되는 해 집을 내놨다면 수많은 매물들로 좋지않은 영향을 받을 겁니다. 

반대로 입주물량이 부족한 공급부족인 해 내 매물을 내놓는다면 내 물건이 희소성을 띄어 더 좋은 시세에 거래될 확률이 높아지겠죠.

절대적인 건 아니어도 충분한 도움이 될 지표입니다.

 

 

부동산지인-수요/입주

 

 

일단 부동산지인을 검색해 들어가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그중 우측에 '수요 입주'를 누르면 입주물량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 

전국기간별 수요/입주

 

 

전국지역별 수요/입주

 

 

 

전국 면적별 입주량

 

 

전국의 입주물량이 기간별, 지역별, 면적별로 이렇게 나타납니다.

그중 기간별 그래프를 보면 우측 빨간 선이 보이실 텐데, 이게 바로 수요량입니다.

그러니까 이 선을 초과하면 공급과잉이고, 이 선에 못 미치면 공급 부족이 되는 거죠.

이 그래프만 보면 나머진 적정 수준이거나 공급초과인데, 2024년만 공급물량이 부족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보면 2024년에 내 집을 팔아야 유리하단 얘기ㅋ 

물론 이건 '전국'의 입주물량이고, 제대로 알아보자면 내가 타깃 한 지역을 선정해 정확히 그 지역의 입주물량을 알아봐야 할 겁니다.

 

 

 

찾고싶은 지역으로 세부검색!(우리동네)

 

 

 

자 이런 식으로 - 

이건 제가 사는 지역 인근을 검색한 것입니다. 

현 2021년은 적정 수준이고 내년 2022년은 공급이 흘러넘칩니다.

다가올 2023년과 2024년의 물량은 부족하죠?

간단하지만 이렇게 효율적으로 관심지역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쉽죠?)

 

만약 지금까지 몰랐다면 꼭 한 번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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