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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이재용과 삼성의 야망, 기흥 반도체 사업장 방문

by 달걷남 2022. 8. 18.

8.15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첫행보로 기흥의 반도체 사업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삼성의 반도체에 대한 열의는 항상 뜨거웠는데요.

미국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차세대 쌀이라고 까지 불리는 게 바로 반도체입니다.

때문에 엔비디아나 ,퀄컴, AMD, TSMC 등 손꼽히는 반도체 기업들이 4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기업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죠.

물론 삼성도 예외는 아니어서 조용할만 하면 반도체 관련 이슈로 뜨거워지곤 합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R&D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기흥 캠퍼스 내에는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를 위탁해 생산하는 시스템),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신기술 개발을 위해 여러 시설이 투입됩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새로운 R&D센터를 세우는건 2014년 경기 화성 사업장 이후 8년 만이라 해요.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유럽출장을 마친 후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셋째도 기술"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향상에 관한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 이번 기흥 착공식에서도 반도체 직원들에 그런 의지를 전달할 걸로 보입니다.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기흥 R&D 단지 설립에는 '연구 전용 팹(공장)이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의견도 반영됐다고 합니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도 반도체 대해 대단한 집념을 가졌는데 이재용 부회장 역시 그런 아버지의 생각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복권 직후 이재용 부회장은 "국가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란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기흥 착공식 참석처럼 현장경영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 이 부회장이 지속적 현장경영을 통해 여러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사업장을 찾아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거죠.

 

 

차후 이재용 부회장은 행보는 곧 준공될 경기 평택캠퍼스 3 공장, 경기 화성캠퍼스 세계 최초 3 나노 양산 현장 등으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미국 텍사스주 테일 러시에 짓고 있는 제2 파운드리 공장 또한 유력한 참석지로 손꼽히는 중. 

사실 아직까지 이 부회장은 매주 심판을 받아야 할 신분이지만 형기 만료(국정농단 사건)와 복권으로 해외출장이 가능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독일 IFA 등 국제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음)

 

 

어쨌거나 복권 후 반도체를 발판 삼아 강한 야심을 드러내는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 곧 회장으로 승진할 거 같은데 '이재용 회장' 체제의 삼성도 기대됩니다.

어쨌든 대한민국 1 티어 삼성, 애플이나 TSMC에 밀리는 양상도 많이 보였는데 앞으로 다시 반등하길 바랍니다.(주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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