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났습니다. 드디어! ㅋㅋ
와 진짜 이게 머선일이야_-ㅋㅋㅋ
그동안 포스팅하면서 슬슬 징징대기도 했는데 구글이 듣기라도 했나,
진짜 오다 주웠다 느낌으로 급작스레 승인을 해주네요.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한 이래 저는 심심하면 메일함을 체크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신청 후 2주 정도 지나면 승인을 받거나, 안되더라도 거절 통보는 오잖아요?
근데 저는 2주가 훨씬 넘도록 감감무소식이라 당최 어쩌라는 건가 배 깔고 누울 판이었습니다.ㅋㅋ(거의 눕기 직전)
많이들 얘기하는 무한 검토였죠.
아니 되든 안되든 통보를 해줘야 개선하고 다시 신청하든 할 텐데 뭔 심보로 저러는지 답답하기만_-
그래서 2주 정도 이후에는 습관적으로 메일함을 열어보며 매번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안 왔나, 혹시 내가 못 보고 지나간 건 아니겠지, 아니 거절 메일이라도 보고 싶다, 나한테 와 이라노..ㅋㅋㅋ
물론 그러는 동안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무한 검토를 빠져나가는 법을 찾으며 유튜브는 물론, 저와 동일사례 분들 포스팅도 꽤 많이 보며 직접 적용시켜 나가고 하나하나 퍼즐을 맞춰보고 있었습니다.
HTML의 애드센스 코드를 옮기거나 혹은 추가해 보기도 하고, 내 블로그나 콘텐츠를 최대한 노출시키기 위해 원래도 하는 작업이지만 네이버, 다음, 구글 등의 서치 사이트에 등록시켜 보기도 했죠.(죄다 등록시킴ㅋㅋ)
또 색인 생성 작업등을 통해 혹시 인터넷상에서 배제되었을지 모르는 내 콘텐츠들을 끌어올리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혹 필요한 분들을 위해 간단링크.)
https://moonwalker.tistory.com/46
https://moonwalker.tistory.com/47
한 번 적용시켜보고 잠깐 기다리고 또 한번 적용시켜보고 잠깐 기다리고, 이런 식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것들을 하나하나 검색해 한번에 하나씩 만들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두 눈을 의심케 하는 ㅋㅋㅋ
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열었다가 먹던 주스를 뿜었네요ㅋㅋ(실화)
솔직히 블로그를 다시 만들까 하는 생각도 0.1%는 있었는데 짧지만 열심히 포스팅하기도 했고, 블로그 자체는 아무리 봐도 문제가 없었기에 좀 더 두고 보자는 결정이었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고, 언젠가는 되겠지 두세 달 볼 생각이었죠.
근데 그리 마음먹으니 바로 승인_-ㅋ
참 재밌는 일입니다..
되자마자 애드센스 연동 코너에 가서 광고 on on on on on on on ㅋㅋㅋㅋㅋ
광고 버튼 off가 on으로 바뀔 때마다 그간 쌓인 체증이 아주 ㅋㅋㅋ
일단 그동안 조작할 수 없던 버튼이 '눌려지는 것'만으로도 금단의 영역을 꿰뚫었다는 통쾌함과 어떤 해소됨이 느껴져 기분 참 상콤했습니다.
(물론 수익 쌓는 건 또 다른 영역의, 쉬운 일이 아니겠죠_-ㅋ)
근데 또 몇 번 들락날락해보니 의문점들도 금세 생기네요.
광고가 나타날 때도 있고 안 나타날때도 있다는 거??
이건 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티스토리 질문란 같은걸 쓱 보니 이 같은 현상으로 곤란해하는 블로거들이 꽤 많더군요.
해결 중인지, 일시적인 현상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좀 더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좀 더 살펴보다 보니 제가 갑작스레 승인된 원인에 대해 약간 감이 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바빠서 이 정도로 추리고, 금방 다시 거기에 대해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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