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GTX-A로도 유명한 '대곡역' 바로 한정거장의 '능곡역' 입지, 능곡 재개발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최근 자료조사할 일이 있고, 저희 동네이기도 하기에 알아보게 됐습니다:)
능곡역은 GTX-A라인으로 유명한 '대곡역'과 한정거장 차이이며 ,
GTX-A 외에도 앞으로 대곡역에 들어올 대곡 소사선, 교외 선등에 포함되어 상당한 수혜를 가져갈 지역입니다.
현재 대곡은 경의선과 3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데 능곡은 이중 '경의선'에 있습니다.
사실 무려 총 6개 노선이 들어오는 대곡역 바로 옆이라, 그것만으로도 좋은 전망이 있어요.
현재 재개발지역이 구역별로 나뉘어 1구역은 이전부터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나머지 2,5,6 구역 등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죠.
본래 능곡의 대장 아파트라 하면 현대홈타운 1,2차로 볼 수 있는데 총 1200세대가 넘고, 근처로 능곡역, 능곡시장, 홈플러스 등을 끼고 있습니다.
그 외 비슷한 인지 도론 한라비발디 등이 있고, 25평 대론 능곡역과 지척인 대림 1차 아파트가 인기 있습니다. 아무튼 모두 능곡역과 가깝죠.
교통측면을 보면 생각보다 능곡역의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
홍대는 15분,
시간만 맞추면 서울역도 28분에 끊습니다.
강남까지는 1시간이 약간 넘게 걸리는데, 이 정도면 강남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죠.
게다가 현재 공사 중인 대곡 소사 선등이 개통된다면 강남까지 40분 정도에 끊을 수 있으니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GTX-A가 가장 강력한 호재이긴 하지만 이를 제외해도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죠.
참고로 GTX A는 대곡을 거쳐 삼성역과 서울역, 동탄까지 이어지는 황금 노선입니다.
(특히나 서울역과 삼성역을 지난다는 게 중요한데 강남 관련 업무지구, 고급 일자리가 밀집해 있습니다)
GTX-A가 대단하긴 한 게 정말 빠릅니다.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9분(두 정거장), 삼성역까지는 14분(세 정거장) 정도면 도착하죠.
(현재는 대곡역에서 삼성역까지 평균 한 시간이 걸립니다.)
능곡 학군, 수준이 상위는 아니지만 초중고 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부족하지 않습니다. (능곡 초중고등)
아마 향후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가 더 들어서면 학군이 더 향상되지 않을까 싶어요.
직접 가보시거나 사진만 봐도 아실 텐데 이곳엔 기본적으로 노후화된 빌라가 많습니다.
부동산 플래닛 같은 사이트만 봐도 노후도가 높은 주택은 빨갛게 표시되는데 능곡 재개발지역이 전체적으로 다 그래요.
재개발이 되는 게 당연하고 그래서 재개발 물건 거래가 정말 많았는데요.
문정부 들어서 여러 가지 강력한 부동산 대책들이 나오다 보니 이 열기가 좀 사그라들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현재 2 구역 같은 경우 조합원 분양가가 너무 비싼 가격으로 나오며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이전에 승인된 1구역의 조합원 분양가가 평당 1300만원인것에 비하면 2구역의 경우 무려 2000만원의 조합원분양가가 책정되며 조합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안 좋은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때리니 당연히 재개발 물건 수요는 떨어졌고 약간 소강된 상태를 보이죠.
하지만 이러면 자연히 프리미엄, 피도 떨어짐으로써 오히려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지금 분쟁 중 현 조합장을 끌어내린다 어쩐다 하고 있는데
결국 1600-700 정도로 조정되지 않을까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면 나름 적정가로 돌아서 줄어든 피도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죠.
순조로히 완공되면 또 가격이 오를 겁니다.
아무튼 이러한데 사실 이외에 대곡역세권 개발이라는 거대한 테마를 보면
이렇게 완성된 아파트들이 완공 이후에도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원래도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은 항상 우상향 했죠.
그런데 대곡역 자체가 무려 6개의 노선이 지나는 대형 복합환승센터가 되다 보니
거기서 창출되는 일자리나 서비스들이 대단할 걸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화 킨텍스에 들여올 전시장의 규모가 향후 아시아 7위, 전 세계 25위까지 추산되는데
이것의 2배 규모로 지어지는 게 대곡 복합환승센터라 해요.
지척에 있는 능곡 또한 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죠.
현재 능곡에 새로 올라가는 '대곡 두산위브'만 해도 분양가 6억에 피 3억 정도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25평대)
대곡역까지 10분 도보거리.(제가 직접 걸어봄)
그 외 재건축 지역의 '롯데캐슬' 또한 있고요.
아마 기존 현대홈타운 같은 아파트도 나중에 키 맞추기를 하며 동반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래도 입지가 좋은 곳이고 주변 환경이 굉장히 개선될 테니까요.
솔직히, 제가 느끼기로 능곡은 천지개벽 중입니다.
정말 오래된 빌라나 낙후된 건물이 많은 곳인데 저런 아파트가 올라가는 거 보면 이질감이 느껴져요.
아무튼 10년은 바라봐야 할 대곡이지만 결국 6개 노선이 전부 개통하면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지역이자 교통의 허브가 될 곳이기에 지속적 주시가 필요합니다.
(철도만 언급했지만 사실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도 서울 접근성은 좋습니다. 9600번, 921번, 9707번 등으로 강남, 당산, 홍대 등 편히 접근 가능하며 자차로는 강변북로를 통해 빠르게 서울 진입 가능합니다.)
또 이외 일산이나 원당을 비롯한 고양시 자체가 자족을 목표로 한 특례시로 많은 사업(성사 혁신지구)을 벌이고 있기에 서로 연결 연결되면 시너지가 상당할 거예요
여러모로 미래가 밝다는 거죠.
그럼 여기까지 능곡역 (대곡역세권 GTX-A) 입지분석이었는데요.
나름 간결히 포스팅해 봤습니다.
저로선 꽤 공부가 됐는데 여러분은 어찌 보시는지ㅋ
요즘 워낙 여러 지역이 개발 열기로 뜨거운데
그중 능곡, 대곡도 한 번쯤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이만!
출처: https://moonwalker.tistory.com/142 [부린이의 미라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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