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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한 일상

맥북 에어M1, 장점과 단점(실사용자 평가!)

by 달걷남 2021. 8. 30.

안녕하세요! 8월 마지막 월요일이네요. 

오늘은 '맥북 에어 M1'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맥북에어M1-골드
맥북 에어M1 (골드)

 

 

사실 요즘 새로 사용할 노트북을 알아보는 중이라 맥북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 됐는데요.

예전에는 크게 IT 제품에 욕심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실질적인 IT 작업 비중도 높아지고, 관심이 갈 수밖에 없네요.ㅋ

맥북에도 '프로'등 다른게 있지만 '맥북 에어 M1'에 대해서만 알아보는 이유는

출시된 지 조금 지났음에도 대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제품이며, 그만큼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녀석이라 선정했어요.

(개인적인 이유도 있음!)

 

 

 

 

원래 저는 대다수 윈도우 사용자 중 하나이기도 하고 애플에 대해선 '이쁘긴 한데 쓸데없이 비쌈'이란 이미지를 가진 유저였습니다.ㅋㅋ(저만 그런 거 아니죠_-?)

그렇다 보니 아이폰을 쓰면서도 그 외 애플 제품에 관해선 별로 관심이 없었음..(아이폰은 못참짘)

그런데 이번에 노트북을 알아보면서 의외로 애플 제품인데도 '가성비' 얘기가 나오는 게 바로 이놈이었습니다.

성능이나 작업 시 쾌적함, 효율 여러 가지를 따져봐도 상당히 좋은 평을 듣더군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면,

 

 

 

 

 

1. 맥북 에어 M1의 장점

 

우선 '에어 팟'이후 정말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는 말이 있고, 

'에어인데도 프로급이다.' '성능이 깡패다.'란 얘기도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 애플인데도 불구, 가성비가 좋다란 의견 또한 상당히 많았죠.

 

 

 

M1칩
다양한 칩을 집약시킨 M1

 

 

첫 번째 최강점으로 뛰어난 반응속도로서 기존 인텔 맥보다 더욱 빠른 반응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건 노트북에 존재하는 다양한 칩을 '단 하나'로 모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

 

 

 

M1-세부설명
M1 세부설명

 

 

 

이로 인해 속도와 효율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메인이 8 코어 CPU, 즉 고성능 코어 4개와 고효율 코어 4개로 나뉘어 있는데

고성능 코어가 무거운 작업을 맡는다면 고효율 코어는 다소 가벼운 작업을 맡습니다.

 

 

 

M1그조-고성능칩M1구조-고효율칩
고성능코어(좌), 고효율코어(우)

 

 

이 둘이 상황에 맞게 적절히 쓰임으로서 퍼포먼스와 배터리 효율이 모두 굉장히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어떤 면에선 별로인 거 같은데도 실사용 속도가 너무 좋아 놀랐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실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수없이 부팅시켜도 엄청난 처리속도로 렉등 별 이물감이 안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두 번째, 반응속도만큼 많이 회자되는 장점으로 '발열'과 '팬 소음'이 있었는데, 타제품들과 비교하면 거의 혁신에 가까운 수준으로 발열과 소음이 굉장히 미약한 수준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팬리스', 팬이 없는 상태라 소음이 없고, 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발열제어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발열량도 굉장히 적고, '인텔 맥'과 비교하면 발열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란 평을 받고 있답니다.ㅋ

 LG의 '그램'과 비교해도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발열, 소음에선 상당히 좋은 얘기를 듣고 있네요.

(흠 그램도 유심히 보고 있는데..)

 

 

 

 

세 번째, 세 번째로는 오-래가는 배터리를 들 수 있는데요. (완충 시 18시간 사용 가능)

실사용자들의 반응을 보면 에어 M1이 '빡센' 작업을 오래 해도 배터리 잔량에 상당히 여유 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빡센 작업이란 영상편집 등 복잡한 작업 구현이 필요한 것들)

최소 10시간은 맘 놓고 사용할 수준이고, 영상편집 등 헤비 한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한번 충전으로 2,3일은 여유롭게 사용한다는 유저들도 보였습니다.

이건 제 입장에선 상당한 메리트로 보였음_-ㅋ

지금 쓰는 노트북은 특별한 작업이 아닌데도 4,5시간이면 파업하거든요.ㅋㅋ

아무튼 배터리에 관한 부분 역시 풀만족 수준이라 하겠음!

 

 

 

네 번째, 램 8기가가 충분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웬만한 상황에선 충분하고 남는다는 평이었습니다.

4k 영상을 편집하는 데 있어서도 부족할 게 없고, 실제 편집에서도 16기가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인텔 맥보다 체감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함)

작업 시 끊김 현상 등 쾌적함에 있어 더없이 좋은 평가에, 부팅속도도 빠르고 

맥북에어 M1을 지원할 최적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 또한 호재로 평가받았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포토샵 등)

그리고 어차피 '로제타'를 활용해 인텔 맥기반 프로그램도 에어 M1에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텔 프로그램에 대한 제약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속도, 사용감에서 별 차이 없음) 

 

(로제타란 쉽게 말해 M1기반 맥에서 인텔 기반 프로그램을 굴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2. 맥북 에어 M1의 단점

 

 

물론 어떤 제품이든 다 장단점이 있죠?

맥북 에어M1의 단점을 살펴보면,

 

 

첫 번째, 적어도 8k 영상편집, 영상 출력에선 인텔 맥에 많이 밀리는 양상을 보여준답니다.

이 영역에선 인텔 맥이 훨씬 빠르고 다중 작업시에도 아직까진 인텔맥이 빠르다고 하네요.

가령 M1맥이 영상을 뽑으며 인터넷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긴 버겁다고 합니다.ㅋ

M1이 작업 시엔 쾌적하지만 연산이 많이 들어갈수록 인텔 맥에 밀린다는 거죠.(아직까지는)

 

 

 

두 번째, '단자'가 부족한 감이 있다. 노트북에 존재하는 단자가 적은 감이 있어서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허브'구매는 필수랍니다. ㅋ

 

 

 

세 번째, 무게 1.29키로그램으로 가볍지는 않다.

이건 사람마다 약간 다른 거 같은데 어디서는 별 언급이 없고 어디선 무겁다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튼 극히 가벼운 무게는 아니죠 ㅋㅋ

 

 

 

네 번째, 윈도우를 오래 사용한 유저는 맥북으로 넘어올 시 키보드 자판부터 헤멜 것..ㅋㅋ

저도 봤지만 딱 봐도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식 인터페이스와는 많이 다른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조작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맥북을 떠나는 유저도 종종 있는데요.

(당근 마켓에 이런 사람 있음ㅋㅋ)

만약 맥 os, 새로운 맥의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하다면 무리하게 넘어올 것까진 없는 거 같습니다.

(당장 해결해야 할 중요한 작업이 있는데 갑자기 맥으로 바꿀 필욘 없겠죠!)

 

 

맥북에어M1-키보드
맥북에어 M1 키보드

 

 

 

3. 결론

 

아무튼 정말 무거운 메인 업무가 아니라면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다는 게 총체적 평입니다.

영상작업이든 포토샵이든 호환성에 특별한 문제도 없고, 가볍게 사용하는 거라면 더할 나위 없다고 해요.

일반 유저 수준에서 램도 8기가면 차고 넘치고,  적응되면 윈도 노트북이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작업 시 쾌적함이 대단하답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제외하면 속도, 발열, 배터리도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되죠.

 

 

 

간단한 영상작업이나 디자인 작업등 웬만한 건 거의 다 수행 가능하고,

맥북에 입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종으로 불립니다.

 

 

맥북에어M1-골드색상
맥북 에어M1 골드

디자인이 예쁘고 휴대성도 좋아 인기가 높은 편이고 색상은 '골드'가 가장 인기라고 하네요.

 

 

 

맥북에어M1-실버색상
맥북 에어M1(실버)

 

 

(실버도 괜찮지만 제 눈에도 골드가 이쁨ㅋㅋ)

 

 

 

 

기본형과 고급형의 가장 큰 차이는 "용량'정도랍니다.

기본형은 256GB / 고급형은 512GB

가성비야 당연히 기본형이 좋지만 용량이 넉넉한 게 좋다면 고급형이 낫겠죠?

(구입 시 1TB 혹은 2TB 저장장치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13인치로 작은 편인데,

좀 더 큰 화면을 원한다면 새로 출시될 제품이 좀 더 커진다 하니 조금 기다리는 게 낫겠죠?

 

 

그럼 여기까지 맥북에어 M1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저 역시 사야 될 품목 중 하나이기에 최대한 디테일하게 보려 했는데요.

사실 제가 맥북에 관심을 가지게 된 또 하나의 계기는 '머신러닝'기술 때문입니다.

 

 

 

머신러닝-설명
from 애플스토어

 

 

머신러닝, 그러니까 말 그대로 '기계가 배우고 인지한다'는 의미인데, 

예전 포스팅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이라는 주제를 다뤄본 적도 있지만 간단히 얘기하면 테슬라의 자율운행 시스템같이 사물을 스스로 인지하고 반응하는 그러한 기술을 뜻합니다.

AI가 알아서 사람을 인식하고 피해 가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자동차를 피하는 일 같은 거죠.

 

 

 

근데 맥북에 왠 거창한 테슬라까지 등장하냐? ㅋ

의미를 설명하고자 한 거고, 저나 저 같은 블로거의 입장에서 보면 한 가지 특출 난 기능이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마이크 기능? 

제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적는 머신러닝 기술 말입니다_-ㅋㅋ

 

 

 

아 - 정말 포스팅 한번 할 때마다 (정밀 길 경우) 순수하게 글만 써도 한 시간을 태웁니다.

처음에 포스팅할 땐 몰랐는데, 자판을 두들긴다는 게 꽤나 피곤한 일이더군요.

진짜 손가락이 다 저릿할 때도 있고 어깨도 아프고, 여러모로 피곤..ㅋㅋ

 

 

 

 

그래서 좀 편한 방법을 찾다 알아낸 게 이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도 장단점이 존재하고 오히려 직접 타자를 치는 게 나은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잘만 이용하면 피로도를 상당히 줄여줄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노트북을 사용할 땐 아무리 또박또박 말해도 몇 줄 안가 금방 오타가 발생하고, 영어와 혼합되는 말이라도 하게 되면 참 창조적인 오타를 쏟아내 영 효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ㅋ

 

 

 

심지어 최근 개통한 아이폰을 이용해 티스토리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그걸로 음성인식을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오타 천국, 명료한 음성인식은 한계가 있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내 말을 속사포(?)같이 인식시키고 나중에 전체적으로 오타를 수정하니, 작업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아무리 미완성인 머신러닝 기능이라도 제법 도움이 됨을 체감했죠.

 

 

 

그런데 이 머신러닝 기술에 있어 맥북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모양입니다.

기술적으로 타사보다 높은 레벨이라 좀 더 온전한 머신러닝이 구현된다고 해요.

실제 몇몇 블로거들도 이를 잘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라면 별 관심 없을 인터페이스도 다른 맥북에 눈독 들이고 있는 겁니다ㅋㅋ

혹시 이런 기능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번 디테일하게 보세요!

(다른 상품과 비교도 해보고 어느 정도 평을 받는지 등)

 

 

 

자 그럼 여기까지 제 '개인적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봤고, 보신 분들께 최대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힘들어 죽겠다)

  

 

아 현재 가격상황을 보면,

기본형 129만 원, 고급형 163만 원이었던 게

->기본형 116만 원, 고급형 150만 원으로 낮춰져 있기도 합니다.(대학 재학생과 신입생, 교직원 등에게 주는 혜택인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눌러봤을 땐 116만 원으로 뜨긴 하네요. 구매예정인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아래는 저희 동네 당근 마켓 시세입니다. 

나름 참고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맥북에어M1-당근마켓시세1맥북에어M1-당근마켓시세2
맥북에어 M1 당근마켓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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