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상당히 오른 달러 환율이나 물가에 대해 잠시 얘기해 볼게요:)
근래 달러환율, 물가상승은 도미노처럼 연일 회자되고 있는데요.
사실 뉴스에서 워낙 떠드니 그런가 보다 하긴 하는데 이걸 직접 체험해 보면 머리에 지끈거립니다ㅋ
우선 전 미국주식을 하기에 다달이 환전을 해 달러로 각 종목들을 삽니다.
요즘 달러수치가 사상 최고란 말 들어보셨죠?
달러당 1400원을 찍네 넘네 하고 있는데 1200원이나 1400원이나 뭔 차인가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이게 단위가 커지면 슬슬 체감되는데,
가령 전 한달에 한번 백만 원을 환전합니다.
주가가 많이 빠지면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더 들어가기도 하는데 불과 몇 달 전 백만 원을 환전하면 820-840달러 사이가 나왔습니다.
헌데 저때 환율이 얼마였는지 몰라도 지금 환율인 1390원대로 환전할 시 백만 원에서 나오는 달러는 719.42달러,
고작 719달러가 환전돼 나옵니다.
거의 100달러이상 손해 본 셈인데 우버 주식 3개를 사고도 돈이 남고 ‘차지 포인트’는 5개, ‘펠로톤’ 같은 주식은 10개 이상 살 수 있는 돈입니다.
(그냥 아깝다는 뜻 ㅠ ㅋㅋ)
백만원을 환전해도 이 정도 손해인데 저 같은 서학 개미들은 그저 ㅂㄷㅂㄷ..
아무튼 환율은 둘째치고 이제 물가로 넘어옵니다.
높아진 물가는 이미 생활속에서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을 텐데요.
저도 예외는 아니라 근방 밥집, 술집을 가도 간혹 한숨이 나옵니다.
그나마 전 서울 인접의 경기도 쪽이라 조금 덜한데, 최근 서울 다니며 흠칫흠칫ㅋㅋ
역삼동의 김밥가게
*참치김밥 - 4500원
역삼동의 한 식당 런치
*육회비빔밥 - 10000원
*보리굴비- 15000원
배달시킨 역삼동 덮밥집
*큐브 스테이크 덮밥(배달료 포함) - 14500원
강남의 한 북카페
* 아메리카노 - 7000원 , 크로프 - 7000원
강남의 한 술집
* 진로(소주)- 6000원
대충 생각나는데만 적어도 이 정도입니다 😑 ㅋ
아니 참치김밥 한 줄에 4500원..ㅋ
아메리카노를 7000원에 파는 건 응?!
소주가 6000원??
배달의 민족같이 배달해 시켜먹는 경우도 배달료가 따로 붙으니 절대 싸지 않습니다.
요즘은 치킨 하나만 배달해도 2만 원이 훅 넘어가죠.
일전에 갔던 강남의 한 술집은 진로 한 병이 6천 원이었습니다.
의무적으로 시켜야 하는 안주 2개에 2시간 정도 자리에 있어보니 10만 원은 금세 넘어가더군요.
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요즘 불어난 물가 체감하고 계신가요?
뉴스를 보면 라면값부터 주택담보대출금까지 아주 아우성입니다 ㅋ
(사실 주담대는 케바케인 거 같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기지만 모두 잘 헤쳐나가자고요!
(애드센스로 달러 좀 벌었으면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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