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책자금 어떻게 받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오늘은 중진공 정책자금 어떻게 받아야 할지 알아봅니다! 

요즘 금융시장을 보면 담보대출, 신용대출 모두 곤란한 상황인데요. 남은 건 정책자금, 특히 주목받는 게 가장 '먼저' 시작되고 금리까지 매우 낮아 이제 누구나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줄여서 중진공 정책자금입니다. (5조가 넘는 엄청난 재원!)

 

정부에서 은행을 거치지 않고 회사로 바로 넣어주는 자금이기에 금리가 낮을 수밖에 없는 중진공 자금인데요. 원래 우량기업들은 이런 중진공 자금에 관심이 없었으나 지금같이 금리가 높은 시기엔 얘기가 다릅니다. 말 그대로 빛의 속도로 사라질 수 있는 돈이기에 예의주시하며 잘 대비해야 합니다.

 

중진공 정책자금 , 중요한 이유

기획재정부에서 정책자금의 규모를 급격하게 줄여버린 상황, 물가를 내려야 하는 정부는 금리를 올리고 경기를 하향시키는데 초점을 두었죠. 기업들 간 자금경쟁이 심해진단 얘기입니다.

 

가장 금리가 싸고 가장 우대가 많은 자금이 바로 중진공 정책자금입니다. 예전엔 모르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젠 뜨면 5초 만에 사라지는 게 이 자금이죠. 

 

보증수수료,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고 위에 말했듯 정부에서 기업으로 다이렉트로 꽂히니 은행을 통한 것보다 금리도 훨씬 낮고 상환기간도 더 길며 한도 또한 가장 높습니다. 이리 좋으니 경쟁이.._-ㅋ  

 

다른 보증기관들은 예산한도내 상시신청이 가능하지만 중진공 정책자금 상시가 아닌 공고가 올라오고 예산이 바닥나면 거기서 끝입니다. 이렇다 보니 공고가 올라온 지도 모른 체 지나치는 분도 많음 ㄷ 

 

중진공 정책자금 어떻게 준비할까

유흥이나 도박, 사치, 철도, 법무,세무 서비스 등 몇 가지 특별케이스를 제외하면 업종제한은 그리 두지 않지만 수출기업, 제조업 등을 우대합니다. 또한 중진공 정책자금은 매출이 큰 편인 분들에게 유리해 그런 분들이 신청하는 게 좋은데요.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우선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합니다. 보통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공고가 12월 중순 혹은 말쯤 나왔습니다만 보통 그때  가서 들어가려 하면 늦습니다. 작년에 지원했다 떨어진 분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재도전할 것이기에 ㅋ 

 

공고 확인하고 들어갈 시간이 없다는 겁니다. 이미 경쟁이 과열된 상태, 미리미리 준비해야하죠.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사실 답은 나와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먼저 신청,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실사까지 나오게 될텐데 정부에선 이미 원하는 기업상을 공표한 지 오래입니다.

한마디로 이런 기업들은 우대해 줄 것이다. 지원하겠다, 돈 주겠다! 이미 요강이 발표됐죠. 바로 내가 그 조건들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나 생각해야 합니다.

2022년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요강만 살펴봐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정부가 이뻐하는 기업들의 기준을 써놓은 것이죠.

 

중진공 정책자금 , 정부가 원하는 기업기준

나에게 뭐가 필요한지 뭘 준비해야 하는지 부족한 점이 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가령 특허, ISO인증, 연구소, 여성기업 인증, 사회적 기업인증, 벤처기업등 인증을 가진 기업들을 정부는 좋아합니다. 또한 ESG 기업인가 , 고용창출을 하고 있는 기업인가에 대한 질문에도 긍정적 답변이 나와야 합니다.

 

업종에 대한 준비도 필요한데요. 정부가 좋아하는 업종이란 소재부품기업, 기술우수기업, 뿌리산업기업등이며 (구조조정 자금이나 경영안정자금등의 어려운 기업을 돕는 성격의 자금은 사실 가망이 없는 기업보단 자금을 수혈했을때  금방 살아날 수 있을 거 같은 우량기업에 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업의 컨디션이나 스펙을 더 키우고 공고히 하며 혹시 세금이 체납된 부분이 있을경우 빨리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보통 중진공 정책자금은 다른 자금보다 이런 부분에 관대하나 당연히 좋아라 할 부분이 아니니 나 빚 있다 동네방네 떠들지 말고 빨리 해결하든가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낫습니다. (괜히 받을 수 있는 거 못 받을 수 있음 ㅋ)

 

아무튼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과정 역시 위의 결과 비슷하게 대비해야 하는데요. 정부, 돈을 제공하는 쪽에서 무엇을 바라는가, 내가 어느 정도까지 요건을 대비하고 맞출 수 있는가 실질적으로 상대가 만족할 부분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그래도 경쟁이 치열한 판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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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월 초, 1월 2일쯤 시작될 중진공 정책자금, 이미 충분히 대비해 놓은 사장님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미처 준비를 못해 포기했거나 사실상 가망이 없는 분도 많겠죠. 하나 만약 미비했더라도 글을 보신뒤 다시 찾아올 중진공 자금은 더 철저히 준비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언제나 미리 움직이는 '얼리버드'가 먹이를 얻는 법이죠. 그리고 중진공 찾아가셔서 일하시는 공무원 분들께 힘드니 좀 좋게 해 달라, 돈 달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된답니다 ㅎ 안 그래도 힘들다 죽겠다 돈이 부족하다 이런 표현은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 절대 좋게 보이지 않는 행태입니다.

 

차라리 내가 지금 잘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잘 나갈 계획이며 어떤 문제든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 돈 떼먹고 안도망갈 테니 지급해달라 이렇게 나가는 게 훨씬 긍정적으로 보이지요 :)

 

중진공에 일하시는 분들은 그저 월급 받고 일하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나랑은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입니다. 괜히 떼쓰고 화내고 하소연해 아무 이득이 없단 말입니다. 가끔 국민신문고? 나 청와대에 탄원 넣는 분도 있다는데 1도 효과 없답니다..ㅎ

 

그럼 여기까지 중진공 정책자금, 어떻게 하면 잘 대비할지 포스팅해 봤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상황 저도 마찬가지고 모두 힘드실 텐데 이런 정책지원금이라도 잘 받아 현 상황 잘 타개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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