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혼자하기 , 5가지 원칙 ! (6개월컷?!)

오늘은 영어공부 혼자하기 , 5가지 원칙 포스팅해 봅니다 ! 

예나 지금이나 영어공부는 만인의 퀘스트죠? 저 역시 항상 관심을 가진 주제인데요. 요즘은 시간이 없어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항상 버킷리스트에 있습니다.. 영어공부 혼자하기 .. 영어 마스터하기 ㅋㅋ 근데 관련 자료를 검색하다 예전에 봤던 내용이지만 지금 훨씬 공감되어 포스팅합니다.

저명한 언어학자 크리스 론스데일은 말합니다. 우리가 영어 혹은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착각하는 2가지가 있다는 것인데요. 언어를 배우는 '재능'과 '그 나라에 산다'는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통념. 하지만 여러 실제사례를 비췄을때 이 오래된 생각은 잘못된게 확실하다 합니다. 

 

너무 바보같고 무능하다고까지 평가받던 한 여인은 어떤 계기로 단 6개월만에 잘 알지 못하는 포르투갈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됐는데 (5가지원칙 적용) 반대로 중국에 10년을 넘게 산 서양인은 중국어 한마디를 못했답니다. 물론 미국,영국등에 사는 중국인들 역시 마찬가지 였죠.

 

영어공부 혼자하기 , 5가지원칙 ?!

영어등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크리스는 주목, 의미, 연관성, 기억 이 4가지 카테고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원리는 단순한데요. 내가 알아야하는 신호에 주목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며 연관될 수 있는 어떤 이미지, 이해할 될 수 있는 내용은 쉽게 기억된다. 이정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더 쉬울듯 ! 

 

영어공부 혼자하기 - 첫번째 원칙, 당신과 연관있는 내용에 집중하라.

가령 어떤 서양여인은 컴퓨터 키보드의 중국어 버전을 익히는데 9개월을 애먹었음에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48시간이내에 중국어로 된 메뉴얼을 회사에 제출해야 했죠. 그리고 그녀는 9개월을 들여도 못한 중국어 타이핑을 48시간안에 마스터하죠. 연관있고 의미있는 중요한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영어공부 혼자하기 - 두번째 원칙, 새 언어를 도구로 첫날부터 즉시 소통하라! 

크리스 론스데일이 중국에 갓 발들였을때 , 당연하게도 그는 중국어를 단 한마디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2주후 어느날 밤샘기차를 타게된 하루, 크리스는 기차안의 중국 경비원과 8시간동안 수다를 떨게 됩니다. 크리스에게 호의적이었던 이 중국 경비원은 손짓, 발짓등의 바디랭귀지와 그림등을 보여주며 크리스와 대화했는데 그렇게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을 몸짓, 이미지로 보완해가며 소통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2주후, 놀랍게도 크리스는 자신의 주변에서 오가는 중국어 대화들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알아듣게 됩니다. 그 열차안에서 밤새 놀라울정도로 중국어를 흡수했던 것이죠. 이는 세번째 원칙과 이어지는데,

 

영어공부 혼자하기 - 세번째 원칙, 당신 처음 뜻을 '이해'하게 되었을때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말그대로 단순 암기가 아닌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어는 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생리학적 현상에 가깝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모든 영어클래스에 A 학점을 받던 어떤 학생은 정작 미국에 와 오고가는 영어 대화를 전혀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귀머거리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죠.

 

실제로 우리 뇌는 소리를 들어야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데 , 뇌는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는 걸러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생리학적 트레이닝, 근육을 사용하며 말하는 것입니다. 이건 네번째 원칙으로 이어집니다.

 

영어공부 혼자하기 - 네번째 원칙, 생리학적 트레이닝을 하라 (근육을 사용하며 말하라)

말을 한다는건 근육이 필요하고 우리 얼굴엔 43개의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을 이용해 상대가 이해할 수 잇는 소리를 만들어야 하죠. (얼굴 근육이 아프다면 잘하고 있는거랍니다ㅋ)

 

영어공부 혼자하기 - 다섯번째 원칙, 배우기 좋은 심리 생리학적 컨디션을 유지하기 

만약 내 기분이 너무 슬프거나 화나거나 우울하거나 초조하다면 내 머리속에 뭐가 들어올리 만무합니다.  언제나 내 컨디션을 행복하고 편안한 , 호기심 넘치는 상태로 유지한다면 어려운것도 쉽게, 쉬운건 더욱더 쉽게 스폰지처럼 흡수할수 있게 되죠. 

 

완벽할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려 하면 미쳐버릴지도 모릅니다. 작은것에도 기쁨을 느끼고 여유롭게 하나하나씩 쌓아가다보면 훨씬 활력있게 그리고 오히려 능률적으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일이 그렇죠.

 

많은 부자들이나 명성있는 사람들이 배움이나 비즈니스등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의 컨디션을 철저히 관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크리스 론스데일의 영상을 보며 확실히 많은 부분 공감했는데, 예전에 3개월정도 인도에서 배낭여행했던 시절만 생각해도 하루에 몇시간이상 외국 친구들과 있다보면 소위 귀가 뚫리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령 첫번째 원칙, 연관있는 내용이라면 예전에 인도여행에서 '물갈이'가 심한 친구가 있었는데 지사제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간신히 찾은 약국에서 '지사제'란 단어가 뭔지 몰라 온갖 바디랭귀지 끝에 Antidiarrhea라는 단어를 알게 됐습니다.  

 

그땐 안티를 빼고 diarrhea 발음도 다이에어리어 메디신?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까먹지도 않습니다..ㅋㅋ(이게 적절한 비유일라낰) 

 

2번째 원칙 또한 오랜기간 배낭여행을 다니며 좋든싫든 영어로 이야기 해야했기에 너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게스트하우스, 10시간짜리 기차, 카페, 식당 어디든 항상 유럽인, 일본인, 인도인까지 영어로 얘기해야 했기에 어설픈 실력에도 어떻게든 모든걸 대처해야 했죠.

 

한동안 어떤지역에선 게스트 하우스 보스와 3-4일간 하루 3-4시간씩 맥주를 마시며 떠들곤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꽤 많은 대화를 했고 실제로 이후 훨씬 외국인들과 스피킹이 자유로워짐.

 

3,4,5번째는 통째로 말해 볼 수 있을거 같은데 우선적으로 말은 또박또박 상대가 최대한 알아듣게끔 말해야 했기에 당연하게도 있는 얼굴근육 다썼던거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렇게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이해된 영어는 확실히 각인돼 잊지 않게 됐죠.

 

또한 애초에 어설픈 영어로도 대충 알아들으면 됐지란 생각으로 갔기 때문에 뜻만 통하면 만사 오케이 , 욕심없는 상태에서 최대한 즐기며 영어를 배운 환경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건 북인도 티베트 지역에 티벳스님들과 달밤에 나누던 대화였는데 내용은 오래돼 잘 기억 안나지만 적어도 신기할정도로 잘 알아들었던거 같습니다.  (뭔가 철학적인 얘기였는뎈)

 

여기까지 영어공부 혼자하기 , 크리스 론스데일의 5가지 원칙이었는데요. 제 경험도 되살려 써봤습니다. 실제로 어떤 복잡한 영어 공부법보다 쉽고 빠른 방법일지 모릅니다! 크리스는 저 5가지중 단 한가지라도 적용하면 내 언어실력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강조하죠. 물론 6개월컷까지 도전해보겠다면 5가지 전부 해야한다고 ! ㅋ 

 

아무튼 정말 좋은 방법인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한가지든 두가지든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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