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 토스뱅크 파킹통장 어디가 좋을까?!

오늘은 케이뱅크 파킹통장, 토스뱅크 파킹통장 어디가 좋을지?! 쉽고 빠르게 분석해 봅니다.

요즘 1 금융권 인터넷 은행들이 파킹통장 금리를 일제히 인상하는 등 경쟁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케이뱅크만 봐도 12월 12일 당초 2.7%였던 파킹통장 금리를 3%로 인상했습니다. 

케이뱅크 파킹통장

 

케이뱅크 파킹통장 사용법

사실 직접 해보면 금방이지만 케이뱅크 파킹통장에 사용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 보겠습니다. 우선 케이뱅크 앱을 켠 뒤 메인화면 하단에 위치한 네모+ 모양 메뉴를 누릅니다. 상단에 예적금 메뉴를 누르면 플러스박스 메뉴로 '10개까지 쪼개 쓰는 파킹통장'이 나오는데 이를 눌러줍니다.

플러스 파킹통장이란 현재 사용하는 돈을 주차하듯 잠시 넣어두는 통장을 의미하는데 세전기준 연 3% 이율이 붙고 최대 3억짜리 파킹가능합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이자 자동지급) 하루만 보관해도 별 조건 없이 연이자인 3%가 붙으며 최대 10개까지 생성가능합니다. 

플러스박스를 클릭해 줍니다. 관련 약관을 읽어본 뒤 뻔한 예스예스 체크! '목적설정'은 그냥 맘에 드는 이름으로 짓고 자동설은 자동이체로서 매월, 매주, 매일 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금액 역시 세부 설정가능:)

 

그런 후 파킹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합니다. 선택한 입출금 계좌를 통해 파킹통장으로 돈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연결계좌와 비번을 입력하면 끝! 케이뱅크 메인화면을 보면 플러스박스가 생겼을 겁니다. 우측 상단에 '관리'를 누르면 파킹통장 이름 변경 및 세부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지도 하단의 이용해지를 누르면 ARS 인증을 통해 간단히 해지 가능합니다.(관리란에서)

 

케이뱅크 파킹통장 vs 토스뱅크 파킹통장?? 

현재 대표적인 3가지 은행을 보면 케이뱅크가 3% 금리로 12월 12일 서비스 시작, 카카오뱅크는 금리 2.6%, 토스뱅크는 5천만 원 이하의 경우  2.3% 이자, 5천만원을 초과하면 4%의 이자를 지급합니다.(12월13일부터 시작)

 

그러니까 만약 내가 5천만원 이상의 금액을 파킹통장에 넣는다면 토스뱅크에 넣어두는 게 좋고 그 이하라면 케이뱅크 파킹통장에 집어넣는 게 좋은 선택입니다.

 

케이뱅크에서는 토스에서 진행했던 일일이자 지급방식도 진행할 예정이기에 (2023년 1월부터) 이전보다 훨씬 개선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일일이자 지급방식은 토스뱅크가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었던 강점이었기 때문에 케이뱅크 역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의 일일이자 지급방식은 상당한 인기를 구가해 무려 210만 명 이용, 이자만 1417억 원이 지급된 바 있습니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토스뱅크에 1억 원을 예치시 받을 수 있는 한달이자는 얼마일까요? 앞서 말씀드렸듯 토스에서는 5천만 이하가 2.3% , 5천만원 이상일시 4%의 이율을 받습니다. 이자 계산기를 돌릴경우-

• 예치금액: 5천만원
• 기간: 1개월
• 이율: 2.3% 

-> 세전 이자는 166,667원이 나오는데 세금 15.4%인 25,667원을 떼고 나면 세후 50,141,000원이 됩니다.

그러니까 만약 1억원을 예치하고 기존 2.3%로 이율을 받으면 191,667원 정도가 나오는데 바뀐 개정세율로 절반 5천만 원 2.3% , 또 절반 5천만 원은 4%로 받는데 이러면 각각 95,883원, 166,667원입니다. 그럼 총 262,550원으로서 이전 보다 70,883원이 증가된 이자를 받을 수 있음! 

 

예금이자 계산기 알아보기

 

그럼 이율 3%인 케이뱅크 파킹통장은 어떨까요?

역시 예치금액 1억 원 설정, 기간 1개월, 이율 3% 계산 시 세전이자는 250,000원이 나오고 15.4% 세금을 제하면 원금까지 합해 100,211,500원이 나옵니다.

 

말인즉슨 토스뱅크가 케이뱅크보단 조금 더 높은 이율을 가져갈 수 있다. 만약 예치금액을 2억까지 불어나면 어떨까요?

은행명	예치금액	세전이자
케이뱅크	1억원	250,000원
	2억원	500,000원
토스뱅크	1억원	262,550원
	2억원	595,833원

역시 토스뱅크가 조금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역시 5천만 원이 넘어가는 큰돈이다보니 이런 측정치가 나옴. 하지만 이건 역시 5천만원이 넘어가는 목돈일 때 얘기고 그 이하라면 3%의 이율과 1월부터 일일이자 지급방식까지 지급하는 케이뱅크 파킹통장이 유리할 겁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따라 은행을 선택하면 되겠죠? 역시 재테크의 기본은 높은 금리의 은행상품인 만큼 잘 눈여겨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케이뱅크 파킹통장, 토스뱅크 파킹통장 비교분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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