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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한 일상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배민커넥트.. 한번 해볼까? (대표 도보배달앱)

by 달걷남 2022. 7.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이드잡? 알바? 아무튼 시간을 틈틈이 내 할 수 있는 용돈벌이를 찾아봤습니다ㅋㅋ

요즘은 어떤 방식이든 부업 하나정 돈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장 월급이나 자영업으로 버는 수익만으론 만족하지 못해 다들 찾아 나서는 듯! 

사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가뜩이나 불경기이다 보니 주업 외 용돈벌이 하나정 돈 알아보려 열심히 서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몇 가지 후보군을 추렸는데 다음 포스팅에 걸쳐 어플 몇 개를 알아볼게요 :)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 '배달의민족', '해주세요' 등)

일단 제 경우 카페나 식당, 편의점등 전통적인 알바는 제외했는데,  제가 본업 뒤 집에 오면 저녁 7,8시라_-ㅋ 

이 시간이면 거의 일반적 알바가 힘듭니다.

(보통 7-8시간 이상 요구하는 가게가 많고, 시간대 자체가 안 맞음)

그렇다고 야간 알바.. (뭐 피시방?)가 뭐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건 저부터 피곤, 패스! ㅋㅋ

해서 떠올린 게 소위 심부름 어플, 혹은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 등입니다.

새로울 것도 없지만 요즘 이런 어플이 상당히 성행하죠?

사실 호불호가 강한 거 같기도 한데 그래서 후기 등을 잘 살펴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받아 깔아보기도 하고.

 

이런 어플들은 사실 일거리만 많다면 자기 맘대로 시간 조절이 가능해 꽤나 유용해 보이는데, 

개개인에 따라 평가가 갈려 보입니다.

쿠팡이츠-배달파트너-메인화면쿠팡이츠-배달파트너-가입화면쿠팡이츠-배달파트너-가입화면2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어플

암튼 우선 배달앱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

제일 유명한 배달앱 중 하나라 깔아 봤는데요.

의외로 후기를 볼 때 안 좋은 것도 많았습니다.

상단 대표 후기들을 쭉 살펴봤는데, 

1. 처음엔 콜이 많이 오다가 이유도 없이 콜 횟수가 줄어든다.

2. 직선거리(?)등으로 책정돼 한강을 헤엄쳐야 배달 가능하다 ㅋㅋ

3. 들어오는 콜도 운이라 무겁고 거리도 먼 곳이 걸리는 경우도 꽤 있는데, 거의 4-50분 땀 뻘뻘 흘리고 3500원 받으면 현타 온다ㅋㅋ

4. 들어오는 콜을 한 두 번 거부할 시 콜 배정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곤란한 콜도 받아야 한다.(심지어 1번도 고려하면.. 어쩌라는ㅋ)

흠 의욕이 싹 사라지는 후기죠? ㅋㅋ

하지만 이런 글만 있는 건 아닙니다

'1시간 만에 3-4건은 가능해 두 시간 동안 2만 원쯤 벌었다.'

'운동삼아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용돈벌이가 된다'

 

상당히 대조적인데,

일단 이게 보아하니 지역적 차이도 있는 듯합니다.

가령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를 통해 도보로 쿠팡 맨을 하던 지인은 실제로 두 시간 동안 2만 원 넘게 벌기도 했다는데요. 

다만 이 지인이 사는 곳이 강남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강남 역삼엔 오피스텔, 아파트가 많죠?

그리고 그 근방 당연히 여러 식당, 카페 등이 즐비하여 코앞에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딱 대기만 해도 수요 자체가 엄청날뿐더러 근처 치킨집에서 오피스텔 하나 배달하는데 오분, 십 분이면 가능할 곳이 많을 겁니다.(완전 노다짘?ㅋㅋ)

물론 너무 단순화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예전 판교 쪽 오피스텔에 잠시 거주한 적 있는데, 그 오피스텔 단지만 하더라도 2,30대 젊은 층이 수백 세대 이상 살았습니다. (지하 주차장만 6-7층 있는 거대 오피스텔이었음)

정말 심심하면 편의점 가고, 카페 가고 , 배달시키는 인구가 지금 생각해보니 어마어마했죠ㅋ

그렇게 워낙 수요가 많고, 배달 거리도 짧다 보니 이런 환경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엔 강남 오피스텔에 살던 친구가 그런 얘기도 하더라구요.

세상 별의별 사람이 많아서 배달이 문제가 아니라 만원 주고 담배 심부름시키는 사람도 있다고 ㅋㅋ (내가 하고 싶다) 

 

 

그런데 물론 반대로 수요가 서울 도심만큼 많지 않은 지역은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든 배민커넥트든 용돈 벌기 쉽지 않겠죠? 

저희 동네만 하더라도 일단 수요가 작아질 건 둘째치고 음식점에서 배달할 거리를 생각할 때 녹록지 않겠다 생각이 듭니다ㅋㅋ 

가까이 붙은 곳도 있지만 언덕이나 헷갈리는 빌라 등, 도보론 부담스러운 곳도 꽤 있고 시간상 까딱하면 2,30분 이상 걸릴 요소가 보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직접 체험해봐야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겠죠?)

그래서 작정하고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나 배달의민족을 하는 사람들은 주말마다 강남 원정을 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갸꿀?)

 

 

음 하지만 이것저것 재지 말고~  전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내 남는 시간 재미 삼아 운동삼아 해보자면,

딱히 문제가 될까요?

얼마든지 재밌게 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ㅋㅋ (별로면 때려치우면 되지!)

무슨 요즘 오토바이 라이더가 너무 많아 이런 쿠팡 이츠나 배민도 뺏어(?) 간다는 말이 있는데요.(그 사람들은 폰을 10개씩 들고 다닌다나)

그렇다 해도 역시 그냥 남는 시간 활용해 보자란 자세로 접근한다면 별 장애물이 아닐 겁니다.

그냥 해보는 게!

물론 한강을 헤엄쳐야 된다라든가 하는 그런 건_-..ㅋㅋㅋ 

기술적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그건 컴플레인 좀 걸고! 항의 좀 하고! ㅋㅋ 

 

 

아 그리고 콜 횟수가 별 이유 없이 줄어든다는 질문엔 이런 답글도 봤습니다.

아마 배달은 완수했지만 그 과정에 음식물이 엎어진다거나 흐트러진다거나 해서 추후 안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배달물의 안전(?)에 좀 더 신경쓰자몈

또 생각보다 힘든 배달물로 '피자'등이 꼽히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와 1.5리터 콜라가 더해지기라도 하면 배달 휴대면에서 꽤 불편감이 있다는 것이죠. 

으흠..

자 이렇게 심부름 어플, 자세히는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나 배민커넥트 같은 배달앱에 대해 포스팅해 봤는데요.

배민커넥트-시작화면배민커넥트-가입화면
배민커넥트 어플 시작화면

 

 

원랜 배민커넥트도 따로 비교, 소개해볼까 했는데 이미 포스팅한 게 꽤 길어지기도 했고 어차피 두 앱의 공통성인 거 같아 이 정도 내용으로 일단 충분할 거 같습니다.

일단 두 앱을 굳이 비교하자면 후기를 볼 때 전체적 이미지는 배달의 민족이 조금 앞서는 느낌인데,

뭐랄까 조금 더 사용자들을 배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후기또한 호의적인 반응이 더 많은느낌?)

좀 더 살펴봐야 할 듯! 

저부터도 현재 이런 사이드잡을 찾고 있는지라 서칭 한걸 열심히 써봤는데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ㅋ

움 다음 포스팅엔 다른 종류 앱들도 찾아 포스팅해 볼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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