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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한 일상

난방비 아끼는 법 (어우 난방비 폭등 !!)

by 달걷남 2023. 2. 2.

오늘은 난방비 아끼는 법 , 난방비 절감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요즘 난방비, 관리비 폭탄이라며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느끼고 계신가요? 저도 이번달 나온 관리비에 크게 놀라고 있는데요. 33-34평 아파트 기준으로 관리비가 50만 원 나왔습니다_- 평소 관리비가 22-25만 원 수준인데 그냥 두 배가 나와버렸죠. 물론 난방비가 두 배 나왔습니다.ㅋ

난방비아끼는법-썸네일
갑자기 올라버린 난방비 ㅠ 아끼는 방법 알아봐요!

27평형 아파트에 거주하는신혼부부 친구 얘기를 들어봐도 40만 원이 넘는 관리비가 나와 상당히 당혹스러웠다 하네요. 하 가뜩이나 경기도 어려운데 이게ㅋㅋ 여름엔 에어컨 비용으로 고민하는 분이 많을 텐데 이젠 난방비까지 걱정해야 하나 참 씁쓸합니다. 

 

아무튼 이토록 난방비가 오른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LNG 등 가스값이 오른 것도 있고 전 세계적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인플레이션등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겨울 난방을 안 쓸 수도 없고! 의외로 잘 신경 써 난방비 절약습관을 들인다면 제법 난방비를 절감할 수도 있는데요. 바로 이런 난방비 아끼는 법 , 알아봅니다. 

목차

    실내 적정 온도

    정부에서 권장하는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 정도인데요.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도 겨울철 실내온도 18-20도 사이를 권장합니다. (습도는 50%이상) 다만 한국의 겨울, 습도등을 고려하면 21-23도 정도도 괜찮습니다.

     

    보통 쾌적하다고 느끼는 실내온도는 21-26도 사이이지만 실내와 실외 온도격차가 너무 크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약간 낮춰준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사람마다 건강상태, 나이등 이상적으로 느끼는 온도가 다르므로 적당한 구간을 찾아야 합니다. (보통 나이가 많으실수록 높은 온도를 선호하는 면이 있음) 

     

    난방비 아끼는 법 , 제일 중요한 부분

    난방비 절약에서 가장 중요하건 당연하게도 난방 연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별난방, 지역난방, 중앙난방등 방식이 있는데요. 모두 온돌방식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개별난방'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열이 새는 부분을 막아주며 열에너지를 최대한 보호하는게 난방비 절약의 핵심입니다. 비용을 들여 단열 좋은 새시를 사용하는 게 베스트지만, 간단하게 뽁뽁이 같은 단열시트로 창문이나 벽틈새만 막아주더라도 큰 단열효과를 주어 난방비 세이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열손실을 막고 난방비 아끼는 법

    1. 창문이나 벽에 단열시트 부착 
    2. 창가에 커텐이나 블라인드 장착
    3. 문풍지 부착
    4. 바닥에 카펫이나 모포등 깔기
    5. 단열 스프레이 또는 단열 페인트 등 단열재 이용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제가 빌라,단독주택,아파트등 여러 주거지에서 살아본 결과 제일 중요한 건 창문, 창가 쪽의 냉기를 차단하는 것이었습니다. 창가로 들어오는 찬바람만 차단해도 실내온도를 3도까지 높일 수 있다 하죠. (난방비 10% 이상 절감) 구조가 이중창인 곳들은 확실히 냉기가 덜 들어옵니다.

     

    ※ 참고로 이중창이 아닌 하나의 창인 곳들은 창을 모두 닫고 난방을 돌릴시 실내외 온도차가 커 습기가 차는 '결로'가 발생하는데요. 심하면 창을 타고 물이 줄줄 흐르거나 도배벽면을 흠뻑 적시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난방을 돌리다가도 한번씩 환기를 크게 해 줘야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것처럼 뾱뾱이 같은 간단한 단열재만 창가에 붙여줘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짐을 느끼실 겁니다. 또한 벽이라 할지라도 한겨울 한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면 벽면에도 이런 단열재를 붙여주면 한결 좋습니다. 실제 이런 방법으로 난방비를 꽤 줄였네요. 

     

    샤워 시 온수모드는 '중'이나 '저'로 하기

    보통 샤워할 때 많이들 하는 실수입니다. 온수기능을 켜는 건 좋은데 온도를 7,80도 이상씩 설정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그냥 별생각 없이 최고온도까지 틀어놓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50도만 육박해도 뜨겁게 샤워하긴 충분하기에 사실 저정도 높은 온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뜨거운 온수를 낮추기 위해 찬물이 섞여 나오므로 그만큼 연료를 낭비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천천히 온도를 올려가며 나에게 맞는 온도만 찾아내도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난방비 아끼는 법 - 실내 두꺼운 옷 착용

    사실 실내에서 기모가 있는 트레이닝복 하나만 입어도 제법 따뜻합니다. 저만해도 이런 실내용 추리닝이 위아래 4벌쯤 있는데요. 이외 바닥이 차갑다면 양말과 털슬리퍼도 신어줍니다. 솔직히 이렇게 하면 별로 추운지도 모르겠는_-? (두껍게 패딩 같은 걸 입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처치만 해줘도 보일러 2도가량은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난방 안쓰는 방 밸브라도 잠그는 건 근물

    혹시 남는방이 하나 있어 난방밸브 자체를 잠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괜히 그랬다가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 동파가 돼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동파 시 방바닥을 들어내고 보일러관을 다시 까는 엄청난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비 몇 푼 아끼려다 큰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또한 밸브를 오랫동안 잠가놓으면 그대로 굳어 작동자체가 안될수 있음. 그냥 풀어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반잠그기 이런 것도 절약엔 별 효과 없음) 

     

    여기까지 난방비 아끼는 법 , 난방비 절약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참.. 이런 비용까지 올라가니 마음도 더 시라린 느낌이네요 ㅠ 그래도 모두 슬기롭게 대처해 남은 겨울 따뜻하게 지내봐요! 내년엔 지금보다 나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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