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한 일상

현대중공업의 상장(IPO) - 상장일 오늘 9/17

by 달걷남 2021. 9. 17.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중공업의 상장(IPO)에 대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오늘이 상장일(9/17)이었는데요.

요즘 주식 또한 공부하다 보니 국내외 우량기업에 계속 눈길을 주고 있었습니다.

근래 보니 현대중공업이 이번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더라고요.

상장되고 잠깐 폭락하는 등, 소위 따상은 못했지만 다시 스멀스멀 일어나고 있습니다.ㅋ 

그럼 살펴볼게요! 

 

 

 

1. 현대중공업의 상장(IPO)

 

 

올해 기업공개(IPO)중 거물인 현대중공업이 상장(IPO)했습니다.

하반기 초미의 관심사로 일반투자자 대상 진행했던 공모주 청약에선 40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청약 증거금으로 56조 562원을 모아 역대 기업공개(IPO)중 6번째로 많은 금액을 모아 대단한 흥행을 달렸습니다.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 형성되는 후상 한가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반등세를 보이고 있네요.

현대중공업은 현재 시초가 11만 1000원 대비 9%가량 상승한 12만 1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초가는 공모가 6만 원보다 85%, 5만 1000원 높은 11만 1000원에 형성되며 따상에는 실패했고, 개장 후 시초가보다 10프로 이상 하락하며 9만 원대를 보이다 반등 중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상장하자마자 조선업 대장주로 등극했는데요.

(현재 장중 시가총액은 10조 6528억 원)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주를 웃돌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적정주가로 11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김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기업 분석 보고서에 '연료 변화의 흐름과 하이엔드 선종 회복으로 엔진 부문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조선해양 부문과 엔진 사업, 계열사 간 시너지에 비교우위를 둔다면 기업공개 후 조선 업종의 가치를 이끌 주도주가 될 것이라 얘기했습니다.

 

 

2. 기업개요

 

 

선박과 해양구조물, 플랜트 및 엔진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2019년 6월 1일 한국조선해양 주식회사에서 물적분할 후 신규 설립.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은 조선사업으로 75%를 차지, 고부가가치 가스선, 일반 상선, 해양 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 등을 건조

해양플랜트 사업은 원유 생산, 저장설비 공사, 발전, 화공플랜트 공사를 수행하며 엔진기계사업은 대형엔진, 육상용 엔진 발전설비, 등을 공급합니다.

 

 

3. 성공적인 IPO

 

 

현대중공업-주가
2021.09.17 13:41분 장중

 

 

한영석 현대 중공업 사장은 이번 IPO를 거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미래 기술에 투자할 것이며 세계 조선업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했죠.

또한 친환경 선박시장 선도라는 비전 아래 회사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현재 유럽연합(EU) 등에서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 심사가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IPO를 통해 조달될 1조 800억 중 7600원을 친환경 선박과 수소 인프라 등 미래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흠 공모주 청약부터 시끌시끌하더니 상장되자마자 업계 1위를 찍는군요.

초반엔 좀 삐끗하나 싶더니 그새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합니다..

지켜봐야 할 기업이 하나 늘었네요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