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을 구독하다!(배울게 너무 많아요ㅎ)

안녕하세요 마지막 추석 연휴도 지났습니다:)
모두 행복한 명절 되셨나요 ?
저는 특별한 일정없이 몇몇 친척만 만나 간소히 추석 보냈는데요.
한 가지 흥미로웠던 게 있다면 ‘클래스 101’을 1년 구독해 버렸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강의를 제대로 접한 게 추석ㅋ)
클래스 101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재능기부’를 모토로 한 홈페이지로서 수많은 전문가 및 비전문가들이 운집해 자신의 노하우를 강의로 제공합니다.
적어도 동종업계에서는 손가락안에 꼽힐 정도로 규모나 인지도가 큰 편인데, 비슷한 부류로 ‘크몽’등이 있습니다.


어쨌든 사실 저로선 눈이 번쩍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왜?
제가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이 클래스101에 많았기 때문이죠.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이런 플랫폼을 통해 진짜 알짜배기를 전하는, 수익화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곳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정보가 결집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클래스101 어플화면

헌데 그렇다 해도 그동안은 강의 한 코스만 해도 몇만 원에서 몇십만 원의 돈이 들었기 때문에 결코 싸다 할 수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솔직히 돈 받고 해서는 안 되는 저급한 강의조차 한두 푼이 아니니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죠.
헌데 언제부터 바뀌었는진 몰라도 클래스 101도 요즘 트렌드를 따라 ‘구독 모델’로 바뀜으로써 수강자 입장에서 부담을 대폭 줄여주었습니다.
강의 하나만 제대로 들어도 10-20만 원의 돈이 들어가는데 현재 1년 구독권이 199000원쯤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이벤트로 189000원에 하긴 했는데 이벤트는 상시 하는 거 같으니 가격이 또 내릴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1년 동안 클래스 101 플랫폼을 통째로 수강하면서 20만 원 돈이라- (최대 무이자 6개월) 제대로 할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닌 거 같습니다.
저만 해도 평소에 듣고 싶었던 주식, 부동산, 블로그 강의가 한가득인데, 가령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의 미주은님이나, 미국주식으로 부자 되기의 미주부,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인 부읽남, 티스토리 블로그의 리뷰 요정 리남등이 있습니다.
각자 수강하려면 저것만 잡아도 4-50만 원은 나올 텐데 189000원이니 참 싸게 먹히죠ㅋㅋ


정말 인기 많은 강의 몇 개는 여전히 따로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듣고 싶은 강의는 막힌 게 없음:)

어쨌거나 요즘 같이 자기 계발, 취미 등이 중요한때 이런 플랫폼은 가뭄의 단비 같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금액에 부담이 없으니-
하다못해 타로점이나 그림 그리기, 디자인 등 각양각색의 배움을 여기서 얻어갈 수 있지요.
유튜브도 좋지만 돈을 받고 제공되는 콘텐츠니 만큼 제공자들도 훨씬 신경 써 콘텐츠를 만들었을 겁니다.
뭐 간혹 저질인 콘텐츠도 있지만 그런 것들은 금세 묻히거나 클래스 101에서 제재를 가할 거라 생각.
어차피 ‘진짜’가 아니라면 유튜브든 클래스 101이든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니 까요.
요즘 사람들, 구매자들은 날로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무튼 클래스 101, 한 번쯤 관심 둬 보세요.
아니 클래스 101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뭔가를 가진다는 것, 그게 중요하니까요.
(티스토리 블로그 초창기 때 ‘리남’님 강의 너무 듣고 싶었는데 이제 편히 ㅠ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