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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드로이친의 놀라운 효능, 3mm 연골을 지켜라

by 달걷남 2021. 9. 6.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에 대한 얘기를 해볼 텐데요.

'슈퍼푸드의 힘'에서 소개된 콘드로이친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콘드로이친은 우리몸에서 3mm에 불과한 연골에 크나큰 영향을 준다고 해요.

저는 사실 운동도 꾸준히 하는 타입이라 건강에 특별한 관심은 없었는데요. 

운동을 하다 보니 부상을 입는 때도 있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관심이 많이 생긴 타입입니다.

또 저희 부모님께서 안 좋은 부분이 하나둘 생기곤 해 특히 그런 부분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됐어요.

특히 '관절'에 대한 부분은 시간이 갈수록 염려가 되는 부분인데요.

저희 어머니도 고생 중이시라 꽤 유심히 프로를 봤습니다.  

 

 

57세-암벽등반가
57세의 암벽등반가

 

 

아무튼, 바로 알아봅니다.

암벽등반을 하는 이 분은 경력 18년의 국내 최정상 여성 홀더 중 한 명입니다.

근데 무려 나이가 60을 앞뒀는데도 20대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 초입 증상도 없는 아주 깨끗한, 건강한 연골을 가지고 있죠.

(어찌 저리 튼튼하신가_-ㅋ)

 

 

 

건강하다는-의사소견
의사 소견

 

 

 

암벽등반 전날엔 반드시 '장어'를 챙겨 드시는데요.

그 외 톡 쏘는 홍어무침을 곁들이기도 하고, 20대 관절의 비결로 이런 스태미나 밥상을 얘기하셨습니다.

건강을 위해 절대 끼니는 거르지 않는다고 해요.

장어구이와 홍어는 굉장히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졌는데,

홍어는 뼈까지 연골로 이루어진 고단백 식품이며, 장어도 오메가 3가 풍부한 보양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관절염-엑스레이정상관절-엑스레이
퇴행설관절염(좌) 정상관절(우)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연골.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꽤 심각한 상태입니다.

연골은 혈관이 없고,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약간 간이랑 비슷한 거 같기도)

그리고 통증은 연골 자체가 아파 나오는 게 아닌, 연골이 떨어지며 주변의 상처와 염증들로 야기되는 것이라는데요.

문제는 이런 관절염이 3-40대에도 폭증 세랍니다.

매해 날이 갈수록 젊은 층의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네요.

 

 

 

관절염-증가추이-그래프
관절염 증가추이

 

 

 

관절질환이 무서운 건 관절 염증물질이 인지장애, 치매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건데,

실제 많은 연구에서 관절 이상으로 활동반경이 좁아지거나, 집에만 있는 분들은 인지장애가 상당비율 늘어난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관절염에-안좋은자세
관절에 안좋은 자세들

 

 

인체에 불과 무게 2그램, 3mm에 불과한 연골.

90년 산다는 가정하 1mm로 30년을 버텨야 하는 겁니다.

이런 연골에는 특히나 구조상 안 좋은 자세가 있다는데요.

서양 사람들은 과체중으로 인해 연골이 부하가 걸려 관절염이 생기는데 반해 동양인, 한국사람들은 생활 방식에서 연골이 혹사당해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령 허리를 굽히는 자세나 짝다리를 짓는 자세, 쪼그린 자세 등입니다. 

 

 

관절-부하정도
관절 부하정도

 

 

실험측정 결과, 가만히 서있을 때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은 0.5인데요. 

걸을 때는 압력이 2배 높아졌고, 짝다리는 1.6배 초과 , 쪼그려 앉기가 2배 , 계단 내려가기는 무려 4배의 압력이 가해지는 걸로 측정됐습니다.

(무릎관절 최악의 자세는 계단 내려가기인 셈) 

걷기와 쪼그려 앉는 동작은 압력 수치는 비슷하나 쪼그려 앉을 시 무릎근육이 수축하는 힘이 상승, 무릎뼈에 압력도 강해지게 되어 강하게 쪼그려 앉을시 관절이 받는 압력은 7,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체중 50킬로일 때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최대 400킬로 수준-

 

 

 

 

관절염은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관찰되는데요.

출산이나 완경기 등을 거치며 남성보단 호르몬적으로 더 많은 변화를 겪기 때문일 겁니다.

무릎이 아프다고 그냥 쉬어주는 게 아니라, 평소 가벼운 걷기 등 꾸준한 운동을 해주어야 전체적인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건강한-프랑스노인
건강한 프랑스의 노인들

 

 

프랑스는 관절 강국으로 불립니다.

프랑스 드흥덩에서는 70세가 훨씬 넘은 노인들도 그룹을 이뤄 3시간가량이나 산행을 하는데요.

관절수술까지 받고도 건강을 위해 나서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또 실제 효과가 있죠

랑도네라고 불리는 '긴 산책'을 뜻하는 이 걷기 운동은 정부지원 아래 프랑스 인구 1/4 1800만 명이 가입, 다양한 랑도네 투어로 남녀노소가 즐기고 있습니다.

1년에 무려 24만 회 주최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있죠.

 

 

프랑스노인-인터뷰
움직이며 걷는게 오히려 좋은 효과

 

 

과거 의사들은 연골이나 무릎이 아플 시 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도 이를 뒤집어 이젠 하루에 30분 정도는 꼭 걸으라 권하고 있음.ㅋ

나이불문, 전연령층이 즐기는 대중적인 관절 운동법인 랑도네.

그린스포츠를 기본으로 하는 랑도네는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항염효과 또한 동반됩니다. 

관절염에 도움은 물론 스트레스 이완에도 효과가 있죠. 

 

 

 

 

프랑스의 미용사인 나탈리는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 협착증을 개선하는데 소 사골뼈를 이요한 '포토푀'를 먹습니다.

(포토푀는 프랑스의 오랜 전통요리)

소연 골 요리는 사람의 연골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주성분인 콘드로이친이 매우 풍부합니다.

콘드로이친은 많은 동물의 연골조직에 존재하는데 소, 상어 , 홍어, 게, 달팽이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나탈리는 운동을 변행 하며 콘드로이친 섭취로 뼈와 전체적 컨디션을 크게 향상했습니다.

 

 

 

콘드로이친-가루
콘드로이친 가루

 

 

소연 골에서 유래한 콘드로이친, 

소유래 콘드로이친은 인간의 체내 콘드로이친과 매우 흡사하며, 어류의 그것보다도 인체 흡수율이 4배 빠르다고 알려졌습니다.

 

 

콘드로이친-설명1콘드로이친-설명2
콘드로이친 성분

 

 

 

성분과 구조도 인체와 흡사하며 쥐를 이용한 실험은 물론 인체실험에서도 콘드로이친이 연골이 손실돼 부피가 감소하는 것을 줄여 주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사례자-인터뷰사례자의-식단
60세 사례자

 

 

위의 60세 사례자의 경우 관절염과 연골 통증으로 50대부터 고생하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증세를 굉장히 호전시켰는데요. 

현재는 20대도 소화하기 힘든 하이힐까지 신을 정도로 무릎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운동이 기본으로 동반되는 가정하, 녹황색 채소가 주재료인 식단에 콘드로이친을 뿌리고, 식사 뒤 콘드로이친을 다시 한 숟갈 퍼먹는, 그런 습관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당사자로선 굉장히 유의미한 효과를 입었다고 하죠.

 

 

 

 

프로에선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3인을 초빙해 2주간 개선 실험을 진행합니다. (운동, 식단, 콘드로이친)

그 결과 3인 모두 관절 통증 수치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상당 부분 개선되었고 짧은 기간인데도 상당히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콘드로이친-논문
콘드로이친 연골부피 관련 논문

 

 

여러 연구에서 콘드로이친에 대한 효과는 꽤 많이 증명되었습니다.

한 연구에선 관절염 환자가 콘드로이친을 6개월 섭치한 결과 무릎 통증이 실제 감소한 걸로 확인했으며,

20미터를 걷게 하는 실험에선 콘드로이친 섭취자가 더 빠른 시간 안에 도달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획득했죠.

 

 

콘드로이친-논문2
다양한 효과입증

 

 

 

물론 주의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 등이 발생하므로 1일 권장량인 1200mg 정도를 맞춰 본인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자 이렇듯 여기까지 콘드로이친과 연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분명 꽤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성분만 맹신할게 아니죠?

찬찬히 살펴보시면 콘드로이친을 섭취하든 하지 않든 관절이 건강한 분들은 무조건 운동과 식단이 빠지질 않습니다.

비단 관절의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의 건강에 운동과 식단은 결코 빠지질 않죠.

그러니 절대적인 약으로 여기진 말고 '기본'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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