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1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김연경의 눈물, 유종의 미(세르비아전) 오늘 아침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전, 올림픽에선 김연경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던 이 경기는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결국 패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연경은 눈물을 보였는데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여러모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생각합니다. 야구,축구에 밀려 비인기 종목의 설움으로 지상파에서 제대로 중계도 되지 않던 여자배구. 하지만 한일전을 꺾고, 터키전까지 승리함으로서 자력으로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그 누구도, 심지어 대표팀 감독인 라바리니 감독조차 4강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하죠. '터키전에 승리했을땐 잠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까 승리했다는 현실감이 없어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렸다'ㅋㅋ 그 정도로 대표팀의 4강행이란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현실화해낸 우리.. 202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