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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미국 주식용어정리-5편!(feat.미주은)/배당편

by 달걷남 2021. 12. 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 용어 정리-5편(feat. 미주은)/배당 편 마지막! 배당 용어 알아볼게요ㅋ(어후 드디엌)

보통 한국은 삼성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기업 대부분이 1년 치 배당금을 연 1,2회 지급합니다.

실상 정기적 수입원으로 활용하기 힘들죠.

하지만 미국 기업은 대부분이 3개월에 한 번, 즉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므로 3개월에 한 번 생활비를 받는다 생각해도 좋습니다.

게다가 미국 일부 리츠 관련 종목, '리얼티 인컴'같은 기업은 달마다 배당을 지급하기도 하므로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이유는 충분합니다.

은퇴 생활 수입원으로도 가치가 있다 저자는 말하죠.

S&P500에 편입되어 있는 미국 대표 기업들 중 80% 정도인 400여 개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니 배당금은 우리가 미국 주식을 하는 중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럼 배당 파트에 대해 알아보겠음!

미국 주식용어 총정리

☑️놓치면 안되는 정보

미국 주식용어 배당편

 

 

우리가 주식 투자로 배당을 받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날이 있다.

바로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인데 우리가 배당락 실시일 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배당 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되지 않아 배당을 받을 수 없다.

주식을 매매할 경우 계약 체결 당일에 바로 주식의 주인이 바뀌지 않고 보통 계약을 체결하고 2일째 되는 날에 주식의 주인이 바뀌기 때문에 그렇다.

반대로 기존의 주주라면 배당락 실시 당일에 주식을 매도해도 해당 분기 배당금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우리가 배당주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할 용어들을 간단히 정리해 봤다.

 

1. Decalare Date(배당 발표일): 회사 이사회에서 배당 지급을 결정하고 발표한 날.

 

 

2. Ex-Dividend Date(배당락일):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배당락일 당일에 주식을 매수했다고 해도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으며 해당 기간의 배당금은 주식을 매도한 이전 주주에게 지급된다.

 

 

3. Record Date(주주 명부 확정일): '배당 기준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주가 배당받은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느냐의 기준이 되는 날짜다. 

배당 기준일은 보통 배당락일의 다음 날이다.

그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식의 계약이 성사되면 그 주식의 소유주가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통상 2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4. Patout Date(배당 지급일) 배당금 지급이 예정된 날짜를 지칭한다.

미국 주식의 경우 보통 배당 지급일로부터 2-3일이 경과해야 배당금이 증권계좌로 입금된다.

 

 

5. Dividend Frequency(배당 주기): 1년간 지급하기로 확정된 배당금을 몇 번에 나눠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미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3개월에 한 번, 분기 지급을 기본으로 한다.

 

 

※ 6번부터는 시킹알파(seekingalpha.com)를 이용해 '코카콜라'를 검색한 내용입니다.(2020년 시점)

 

6. Dividend Yield(배당률): 기업이 1년간 지급하는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눠 계산한 비율이다. 

코카콜라의 연간 지급액이 1.64달러, 현재 주가가 50.52달러 상태(책에 기재된 시점), 배당률은 1.64를 50.52로 나눈 값인 (약) 3.25%가 나온다.

가끔씩 배당률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가는 매일매일 변동하므로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인 배당률 역시 주가의 변화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자.

(코카콜라의 Dividend Yield: 3.25%)

 

 

7. Annual Payout(배당액): 코카콜라처럼 매년 배당금을 올려주는 기업은 1년에 한 번씩, 그해 지급하는 배당금액을 발표한다. 2020년 코카콜라의 배당금은 1주당 1.64달러로 책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코카콜라의 Annual Payout: $1.64)

 

 

8. Payout Ratio(배당성향): 지급하는 배당금액이 기업의 EPS(주당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코카콜라의 경우 2020년 배당으로 1.64달러를 지급하면 코카콜라가 기대하고 있는 EPS의 86.66%를 주주에게 환원하게 된다.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배당성향이 너무 높지 않은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당성향이 너무 높은 상황에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 배당금을 줄여야 하는 '배당 컷(Dividend Cut)'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의 Payout Ratio:86.66%)

 

 

9. 5 Year Growth Rate: 해당 기업에서 지급하는 배당금의 성장률을 지난 5년 동안의 평균치로 계산한 값이다.

코카콜라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배당금의 평균 성장률이 매년 5.57% 정도로 나타난다.

(코카콜라의 5 Year Growth Rate:5.57%)

 

10. Dividend Growth(배당 연속 인상 연수): 배당금이 투자의 주요 목적일 경우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배당주의 평가항목 중 하나다.

해당 기업이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지난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했는가를 보여주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는 과거 58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배당금을 매년 올려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코카콜라의 Dividend Growth: 58 Years)

 

시킹알파-코카콜라-배당정보
이건 2021년 12/15 오늘 시킹알파에서 가져온 것입니다.(코카콜라) 변동이 있죠?

 

이렇게 미국 주식용어, 배당 용어들도 알아봤습니다.

저자는 위 용어들이 배당주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꼭 알아야 할 것들이라 하는데요.

말 자체가 어렵진 않으니 찬찬히 살펴보시기 바라요:)

 

... ㅋㅋㅋ 하 끝났네요.

장장 5편에 걸쳐 포스팅했습니다.

진짜 이렇게 길 줄 몰랐음.. 영어도 그렇게 많을 줄 ㅋㅋㅋ_-

뭐 그래도 공부하려고 올린 거 - 뿌듯하네요.

이리 박제해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겠죠.

다른 분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거라 믿음!

그럼 여기까지 미국 주식 용어 정리-5편(feat. 미주은)이었습니다.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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