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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미국 주식용어 정리-4편!(feat.미주은)

by 달걷남 2021. 12.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 용어 정리-4편!(feat. 미주은)입니다. 어휴.. 4편째ㅋㅋ 오늘도 영어 지옥을 이겨내고 포스팅해 보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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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용어 총정리

☑️놓치면 안되는 정보

미국 주식용어 4편

이번엔 Summary가 표기된 라인에 있는 Financials를 클릭하면 나오는 Balance Sheet에 대해 설명한다.

Balance Sheet는 한 시점에서 기업의 재정상태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다.

Balance Sheet는 크게 2개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Total Assets(총자산), 두 번째 부분은 Total Liabilities(총부채)와 Stockholders' Equity(자기 자본)이다. 

부채와 자기 자본을 더한 값이 자산의 총금액과 항상 같아야 한다. 그래서 대차대조표를 Balance Sheet라고 부른다.

 

투자자들이 Balance Sheet을 통해 산출할 수 있는 2가지 중요한 투자지표가 있다.

Current Ratio(유동비율)와 Deb to Equity Ratio(자기 자본 부채비율).

투자자가 기업의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는 가장 먼저 유동 비율을 계산해서 기업의 단기적인 재정 상황을 확인한 다음, 자기 자본 부채비율을 갖고 기업의 전반적인 건강 상황을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건강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투자 리스크를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우선 Current Ratio(유동 비율)부터 살펴보자.

Current Ratio는 'Current Assets(유동자산) ÷ Current Liabilities(유동부채)'의 공식으로 계산한다.

Current Assets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금융 자산, 매출 채권처럼 1년 내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의 합을 말한다.

Current Liabilities는 기업이 1년내 갚아야 하는 부채를 모두 합한 금액이다.

 

 

Current Ratio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단기 부채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즉, 유동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1년 내 갚아야 하는 유동 부채가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보다 많은 상황이므로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가 악화한다면 어느 시점에서 단기 부채를 모두 상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urrent Ratio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넉넉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 확장, 기업 인수 등에 유리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만약 해당 기업의 Current Assets가 66,225,000,000달러, Current Liabilities는 15,053,000,000달러일 때,

Current Ratio는 (약) 4.40(=66,225,000,000 ÷ 15,053,000,000)이다.  

즉  해당 기업은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부채보다 현금을 비롯한 유동자산이 (약) 4.4배 더 많다는 의미이므로 현금성 자산이 넘쳐나는 매우 건강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다음, Deb To Equity Ratio에 대해 살펴보자.

한 기업의 총자산 (Total Assets)은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거나 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한 총부채(Total Liabilities), 그리고 주식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기 자본(Stockholders' Equity)으로 이뤄져 있다.

Deb To Equity Ratio는 한 기업의 자산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부채와 자기 자본의 비율을 계산해 봄으로써 기업의 재무구조가 얼마나 안정적인가를 저울질해보는 수치다.

'Total Liabilities ÷ Stockholders' Equity'의 공식으로 계산한다.

 

 

만약 해당 기업의 Total Liabilities가 32,322,000,000달러이고 Stockhoders' Equity는 101,054,000,000달러일 때,

Debt To Equity Ratio는 (약) 0.32(=32,322,000,000 ÷ 101,054,000,000)다.

즉 해당 기업의 전체 부채는 자기 자본 규모의 32%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와도 해당 기업이 자기 자본의 32%만 사용해도 채무 전부를 해결할 수 있는 튼튼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까지 미국 주식에 필요한 필수 미국 주식용어들을 살펴봤습니다.

'미주은' 저자는 언급된 용어들만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면(포스팅된 미국 주식용어 정리 1편부터 4편까지!) 앞으로 미국주식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분석하는 데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거라 해요.

처음에야 생소하고 어렵겠으나, 전 포스팅에도 얘기했듯 같은 용어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므로 곧 익숙해진다고:)

따분한 숫자가 아닌, 투자활동에 있어 없어선 안될 가치 있는 정보로 느껴지는 날이 올 거랍니다.

휴 기네요..ㅋㅋㅋ

처음엔 그냥 공부 차원으로 금세 끝날 줄 알았는데 대충 휘갈기는 일상 포스팅보다 훨씬 에너지가_-..ㅋㅋ

이제 보너스(?) 배당주 관련 용어만 남았습니다.

다음 편이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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