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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미국 주식용어 정리 2편!(feat 미주은)

by 달걷남 2021. 12. 8.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이어 미국 주식 용어 2편(feat 미주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공부하려 올리는 거라 포스팅하며 되뇌는 중ㅋ 

확실히 용어에 대해 조금이라도 숙지가 되면 '야후 파이낸스', '시킹알파'등 외국 사이트를 볼 때 이해되는 폭이 넓어집니다.

미국 주식용어 2편

목차

    ☑️놓치면 안되는 정보

    미국주식용어 야후파이낸스 'Statistics'편

    1편은 야후 파이낸스(yahoofinance.com)에서 기업검색후 'Summary'란의 용어설명이었고, 오늘은 같은 페이지 다른 목록의 'Statistics' 살펴 보겠습니다.

     

    야후파이낸스-메타플랫폼-stattistics
    야후파이낸스-메타플랫폼(페이스북)-Statistics란

     

    1. Enterprise Value: 기업가치

     

    -> Market Cap(시가총액)이 투자자들이 기업에 부여하고 있는 가격을 보여준다면 Enterprise Valu(EV)는 이 기업을 인수할 때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데 활용된다.

    -> 시가총액(Mark Cap)+부채(Debts)-보유 현금(Cash)'의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부채를 더해주는 이유는 기업을 인수하는 측의 입장에서는 기업 자산에 포함된 부채가 많으면 많을수록 실제 지불한 금액보다 더 비싸게 기업의 가치를 쳐준 셈이기 때문이다. 반면 기업 자산에서 현금이 많으면 기업 인수에 지불한 가격보다 디스카운트된 효과가 있기 때문에 Enterprise Value를 측정할 때는 현금을 빼서 계산한다.

    ->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Enterprise Value가 Market Cap에 비해 낮으면 낮을수록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2. Trailing P/E vs Forward P/E

     

    -> Trainling P/E: 과거 12개월간 벌어들인 Earning(순이익)을 주가와 비교한 주가 순이익 비율

    -> Forward P/E: 향후 12개월 예상되는 Earning(순이익)의 예상치와 주가를 비교한 주가 순이익 비율

    -> Trailing P/E(29.77)보다 Forward P/E(24.94)가 낮다는 것은 과거 12개월의 순이익에 비해 향후 12개월 동안 기대되는 기업의 순이익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좋은 신호로 볼 수 있음.

     

     

    3. PEG Ratio(Price/Earning To Growth Ratio): PE Ratio를 Earning의 성장률로 나눈 값

     

    ->성장주의 경우 Earning(순이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안정적이지 않은 기업이 많은데 이럴 경우 Earning의 성장률 대신 Revenue(매출)의 성장률로 대체하기도 한다.

    ->즉 주가에 부여되어 있는 프리미엄을 기업이 보여주는 순이익의 성장성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높은 주가의 정당성을 측정하는 수치로 활용할 수 있다.

    ->ex) 해당 기업의 PE Ratio가 29.97로 매우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있는데 PEG Ratio는 0.93에 불과할 경우,

    29.97을 0.93으로 나누면 Earning의 성장률이 (약) 32.2%로 매우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기업은 다소 높은 PE Ratio는 그보다 더 높은 성장률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 보통 PEG Ratio 2.0 이하로 떨어져 있는 종목은 주가의 프리미엄에 비해 성장률이 비교적 높은 상태이므로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4. Price/Sales(ttm): Price To Sales Ratio의 줄임말이다. 시가총액(Market Cap)을 지난 12개월간(TTM, Trailing Twelve Months) 벌어들인 매출(Sales, Revenue)로 나눈 값이다.

     

    -> 만약 수치가 9.60이라면 지난 12개월 동안 만들어낸 매출에 9.6배를 곱해야 시가총액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전분기가 8.90이고 현재 9.60으로 상승한 것이라면 해당 기업의 매출이 성장하는 속도보다 주가의 상승이 좀 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Price/Book(mrq): Price To Book Ratio의 줄임말이다. 시가총액을 가장 최근 분기 기준(MRQ, Most Recent Quarter) 기업의 장부상 순자산가치(Book Value)로 나눈 값이다.

     

    -> 여기서 기업의 순자산 가치는 재무재푷상의 총자산(Total Asset)에서 총부채(Total Liabilities)를 뺀 값이다.

    -> 만약 수치가 6.37일 경우, 해당 기업은 순자산 가치에 비해 시가총액이 6.37배 올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Price/Book은 주식의 장부 가격을 시장의 가격과 비교할 수 있는 자료이지만 미래의 매출, 수입 전망, 무형자산을 포함할 수 없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그래서 빅데이터가 최고의 자산인 구글(GOOG)이나 전 세계 27억 명 회원이 최대 자산인 메타플랫폼(페이스북) 같은 기업의 Price/Book의 비율은 그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이 정도로 할 텐데 나름 공부하며 포스팅하니 시간이 꽤 걸리네요ㅋ(영문타자도 은근히 많아..ㅋㅋ)

    미국 주식 용어 2편, 야후 파이낸스의 'Statistics' 목록이었습니다.

    '미주은' 저자 말마따나 사실 처음에만 낯설지 봐야 할 항목은 정해져 있고 엄청 많은 것도 아니라서 용어를 어렵게 생각할 필욘 없을 듯합니다:)

    모두 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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