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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코로나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한다?(모더나), 특허개방한 머크 (먹는 코로나알약)

by 달걷남 2021. 10. 28.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얘기해 볼 텐데요.

코로나 백신을 매년 맞아야 한다?(모더나)는 소식과 특허 개방한 머크(먹는 코로나 알약 제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 백신 관련 얘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초기, 한때 백신이 없어 못 맞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변수들이 출몰하며 이제 백신이 넘침에도 섣불리 맞지 않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이유야 간단하죠?

절대 무시하기 힘든 부작용 사례들 때문입니다. 

백신 초기에야 일단 약이 급하니 맞고 보자였지만, 슬슬 나타나는 부작용 사례들이 사람들의 접종 의지를 꺾기 시작합니다.

 

 

 

 

저도 몇 번 찾아봤지만 알고 이걸 맞으려면 도저히 용인하기 힘들 정도인데요.

이미 여러 뉴스에서 다루어지지만 잊을만하면 백신 관련 사고나 백신 추정 부작용들이 보도되곤 합니다.

아니 뉴스가 아니라도 개인 블로그, 커뮤니티 게시글 등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대한 부작용을 생생하게 올리곤 하죠.

그 사례도 워낙 다양해서, 가볍게는 몸살, 두통으로 시작해 머리가 전부 빠져버렸다는 분도 있고 대상포진 현상을 호소하는 20대도 있습니다. 

심지어 멀쩡한 사람이 급사했다는 사례도 제법 올라오니 이건 뭐 모르고 맞는 게 차라리 낫겠다는 심정_-..ㅋ

 

 

물론 이 백신이란 게 몇몇이 아닌 한국, 전 세계 인구를 대상으로 맞추니 부작용이 없을 순 없을 겁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을 맞추니 부작용 사례 자체가 많이 나오겠죠.

거기다 통상 백신을 제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여러 임상단계를 걸쳐 10년 정도 걸린단 걸 감안하면, 긴급하게 만들어낸 코로나 백신은 조금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코로나 백신 관련 뉴스 댓글만 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호소하니 여러모로 걱정이 되게 하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눈에 띄는 소식 2개가 있는데요.

 

모더나-매년접종-헤드라인
매년 .. 맞으라고라_-ㅋㅋ

 

우선 모더나의 CEO인 스테판 방셀이 '2023년부터 50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매년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세상을 볼 것'이라고 발언한 내용입니다.

50세이상의 인구는 코로나 사망률도 높고 백신의 효과는 점점 희미해지므로 매년 정기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죠.

설마설마했는데 아_-.. 당연히 좋게 들릴 리 없죠?

모든 사람들이 1, 2차 맞는 것도 힘들었고 부작용으로 고생한 분들은 특히 다신 맞기 싫을 겁니다.

거기다 불과 얼마 전 모더나와 화이자는 미국 전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 국장인 '톰 프리든'에게 강한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두 제약사가 코로나 종식에 기여하기보다 기술을 손에 쥐고 돈벌이에 집중한다는 것인데요.

 

 

 

적당한 로열티를 받고 기술을 이전해야만 획기적으로 생산을 늘리는데, 모더나와 화이자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심지어 이 두 회사가 내년까지 벌어들일 돈이 1300억 달러, 우리 돈 무려 154조 원인데도, 저소득 국가에 공급한 백신은 전무하다는 점 또한 비판을 부 축였습니다.(화이자만 생산량의 1% 정도, 모더나는 전혀 없음) 

사실상 부자나라에만 공급했다며..

프리든 전 CDC 국장은 '이건 전쟁에서 폭리를 취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제약사가 인류의 목숨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 고 말하기도 했죠.

 

 

 

 

머크의-특허개방-헤드라인
머크의 특허개방 소식

 

반면, 먹는 코로나 알약으로 알려진 '머크'에서는 저소득국에 복제약을 허용한다며 모더나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요.

소득이 낮은 국가들이 자체적으로 복제약을 만들도록 특허를 개방하겠다고 한 것이죠.

WHO가 코로나19를 긴급상황으로 판단하는 한 로열티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소득과 중위소득 국가 105개국에 적용될 예정인데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자사 치료제인 '몰 누피 라비 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유럽의약품청에서도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이 '몰누피라비르'의 가격이 문제인데요. 

2번씩 5일간 복용하는 한 세트의 가격이 무려 7백 달러, 우리 돈 82만 원 정도나 됩니다.

원가가 고작 20달러인데 폭리라는 지적을 받자 머크도 이를 감안한 듯 국가별로 소득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매긴다고 전했습니다.

(왜 이리 비싸_-)

그리고 이 머크사의 계약 역시 사실 완전한 개방은 아니며 복제약 제조회사들과의 불평등 문제 등이 있어 아쉬운 점은 여전히 있죠.

 

 

 

그래도 그동안 코로나 치료제 관련 지식재산권 면제 문제가 시일이 급한데도 지지부진했기에 환영받을만합니다.

(알약이.. 왠지 더 나을 거 같기도 하곸)

아무튼 매년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한다.. 면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가뜩이나 백신 부작용으로 찜찜한데 앞으로 어찌 될지..

머크사처럼 간단히 알약으로 나오거나(가격은 좀 낮추고_-) 아무튼 부작용이 현저히 낮은 백신들이 나와주길, 앞으로 상황 시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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