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 ETF,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를 알아보자! (내가 산 주식 공부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LIT ETF, 혹은 국내 TIGER 글로벌 리튬&2차 전지 SOLACTIVE(합성)에 대해 알아볼게요:)

 

LIT ETF

 

요즘 공부하며 해외주식을 사고 있다 말씀드렸죠?

그중 하나가 언급한 위 글로벌 리튬 2차 전지 ETF입니다.

다른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이 녀석들도 꽤나 고민했는데요.

일단 공부하다보니 사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선택지는 한정돼있고 참 머리 아프더라고요 ㅋㅋ

 

 

 

 

 

일반적으로 개별주식보단 ETF가 저렴한 경우도 많은데, 그것도 케바케라 어떤 ETF는 주당 20달러인 반면 어떤 건 3,400달러가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포트폴리오를 짜면 이건 사야 되는데!ㅜ 주당 가격이 생각 이상 비싸 못 사는 경우가 발생하네요ㅋ 

LIT는 현재 주당 87달러 수준으로 그리 비싸다곤 할 수 없습니다.(물론 많이 올랐음!)

하지만 이것만 살게 아니다 보니 망설이게 되는 지점이 오는데요.

 

"LIT? 타이거 글로벌 리튬?"

 

 

오늘 보니 약간 주춤한 거 같지만 LIT의 기세는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최근까지 계속 상당한 우상향을 보였죠ㅋ 

 

우선 LIT ETF가 뭔지 간단히 짚어볼게요:)

LIT ETF, 사실 이젠 너무나 유명해 해외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거의 모를 리 없는 상품입니다.

전 세계 글로벌 리튬, 2차 전지 산업에 투자하는 ETF로 요즘 핫한 전기차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는 '배터리'를 만드는 핵심산업에 투자합니다.

전기차의 배터리의 핵심인 리튬을 채굴, 생산,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투자하며 전기차 장비 관련 산업에도 일정 부분 투자합니다.

비교대상으로 후발주자인 'BATT ETF'등이 있지만 어쨌든 리튬, 2차 전지 ETF에선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상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LIT를 그대로 본떠 국내로 들여온 게 'TIGER 글로벌 리튬&2차 전지 SOLACTIVE(합성)'입니다.

 

 

"리튬과 2차 전지, 전기차의 지속적 수요"

 

 

증가하는 리튬수요와 전기차(EV)분야 수요

 

리튬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백색 원유로 불릴 만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불립니다.

2차 전지에 흔히 사용되며 세라믹이나 윤활유등의 산업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IT기기 등에 사용됐는데 최근엔 전기차 사용 비중이 급증했습니다. 

더군다나 엄청난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2023년부터는 수급 불균형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튬배터리 4대 소재 시장전망과 기업비중

 

이미 시장에 군림하고 있는 리튬 관련 글로벌 기업의 독과점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후발주자들이 이들을 따라가긴 쉽지 않을 거 같네요.

 

 

 

 

ETF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

 

(리튬시장은 알버말, 간펑사, 천제 리튬, SQM, 리베트 등 상위 5개 기업이 전 세계 리튬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리튬수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튬 수요는 2029년까지 현재 수준의 약 9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을 보더라도 20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는 줄어드는 반면 전기차 시장은 늘어나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늘어나는 전기차 시장 비율

 

자동차 시장의 절대수치야 포화상태지만 새로운 동력의 전기차 시장은 늘어납니다.

'친환경'과 '탄소중립'등이 키워드인 미래를 생각한다면 전기차 시장이 늘어나는 건 필연이겠죠.

 

 

물론 약간 우려됐던 부분도 있는데요.

다름 아닌 국가별 중국시장의 비율이 48%로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2순위인 미국은 20%, 한국 9.9% 등 다른 나라들이 그 뒤를 잇네요.

하지만 전기차나 리튬에 있어 중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기에 이런 구성이 이상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LIT ETF상 중국시장의 비율을 일정 이상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제한을 두었기에 비율에서 50프로를 침범할 일은 없다네요.

'차이나 전기차 ETF'등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 포트폴리오랍니다.

저부터도 소위 '차이나 리스크'로 약간 찝찝했지만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 중..ㅋㅋ

 

 

"LIT 대신 TIGER 글로벌 리튬&2차 전지를 선택한 이유"

 

 

 

일단 처음에 제가 해외주식을 시작할 땐 무조건 해외의 운용사가 운영하는 해외의 ETF를 사야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ㅋ 

근데 알고 보니 다른 방법도 있더군요.

국내 상품중에도 해외의 ETF와 동일한 , 제가 원하는 똑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있었습니다.

(사실 필요하지 않았다면 국내 주식에 눈길도 안 줬을 거임ㅋㅋ)

말씀드린 대로 원하는 주식을 몇 개사다 보니 금방 돈에 제한이 왔습니다. 

 

 

본래 사려했던 LIT는 주당 87달러, 애매했습니다.

막말로 돈이 86달러밖에 없다면 살 수 없겠죠ㅋ 

잠시 고민하다 타이거 글로벌 리튬을 검색해보니 주당 11000원. 

순간 이게 뭐야..ㅋㅋㅋ 그 길로 국내 상품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국내 상품의 경우 보통 만원선에서 시작하는 거 같더군요.

부담 없이 살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오르는 주가, 수익률도 똑같은데 필요한 대로 정말 부담 없이 살 수 있구나 싶었죠. 

(물론 세금체계는 국내와 해외가 다른데, 이건 사람마다 본인이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아무튼 저는 경우에 따라선 사기에 부담 없는 해외상장 국내 ETF도 포트폴리오로 가져갈까 합니다.

물론 향후 세금은 어느 쪽이 나을지 지켜봐야겠지만 국내 상품도 좋은 선택지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LIT, Tiger 글로벌 리튬&2차 전지 SOLACTIVE(합성)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도 주린이로서 공부하고 사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포스팅하는데 저 같은 분께 도움이 되길 빕니다! 

아! 투자권유 그런 거 아닙니다 아시죠? 언제나 선택은 본인이!

(주식 관련 포스팅엔 이런 문구 필요한가 봐요..ㅋㅋㅋ)